내 눈에 콩깍지 29회 줄거리
어제(11/10) 방송된 28회에서는
소복희가 둘째 아들 집에 들어서며 둘째 며느리에게 네 집에 살러 왔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시어머니 소복희가 설거지를 하니 며느리 서화경이 눈치를 보며 불편해한다.
이영이가 집을 나간 시할머니 소복희 일 때문에 가족들과 통화를 자주 하게 되는데
그 모습이 신경 쓰였던지 김해미가 개인적인 통화가 너무 잦은 거 아니냐면서 핀잔을 준다.
장경준이 집에 무슨 일 있는 것 같다면서 이영이를 감싸고도는데
이에 대해 김해미는 여기 회사다고 퉁명스럽게 한마디 한다.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 김해미는 이영이와 장경준이 종일 붙어 다니는 게 신경 쓰이는지
인턴 경합 팀전이 빨리 끝났으면 하고 속으로 생각한다.
이영이는 판을 엎자는 자신의 의견을 받아들여달라는 듯 조리실에서 장경준을 졸졸 따라다닌다.
장경준은 특별한 아이디어도 없는 데다가 시간이 없어서 안된다면서
판을 엎으라고 조언한 아는 할아버지와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하는데
그 말을 들은 이영이는 순간 삐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조리실 밖으로 나가버린다.
소복희가 행주를 삶으려고 하는데 솥이 보이지 않는다 하는데
서화경은 행주를 왜 삶냐고 되물으며 살림에 대한 기초도 모르는 티를 팍팍 낸다.
소복희는 서화경에게 솥단지를 사 오라 한다.
차윤희 부사장은 음료수 자판기 앞에서 장세준과 이영이가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자영이랑 생김새부터 하는 짓까지 닮았다면서
이영이도 자영이 꼴 나지 않게 하려면 조심하라고 하면서 장세준에게 경고한다.
전화 통화로 자신 대신 식당일을 도와주겠다는 강은호에게 이영이가 고맙다고 하는데
앞자리에서 듣고 있던 장경준은 아는 오빠가 뭘 도와줬는지 묻는다.
이영이는 묻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우리 할아버지 본 적도 없으면서 친하게 지내라 마라 하냐고 따져 물으면서 말 함부로 하지 마라 한다.
사실 알고 보면 장경준의 할아버지인데
이영이가 자신의 할아버지인 것처럼 우리 할아버지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재미있다.
장세준은 이영이에게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따로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는
편하게 자신의 방에 들르라 한다.
김해미가 자신의 고백을 받아주지 않은 장세준에게 토라진 태도를 계속해서 보이자
장경준은 김해미를 달래려고 시도한다.
김해미는 장경준에게 오빠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뜻을 피력한다.
장경준은 자신이 예전에 사용하던 점자책을 읽고서
그리고 이영이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루 엄마를 만나고 나서
각자 뭔가를 깨달은 듯하더니 장경준이 이영이에게 급하게 전화를 하는데
통화가 연결되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동시에 찾았다고 말한다.
내 눈에 콩깍지 30회 예고
다음 주 월요일(11/14)에 방송될 30회에서는
인턴 경합 팀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동시에 생각해 낸 장경준과 이영이가
인턴 경합을 어떻게 준비하는지 그 모습이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김해미는 장경준과 이영이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서
순간 장경준이 이영이에게 관심 있어하는 것 같은 생각에 화들짝 놀란다.
김창일은 아내 오은숙에게 작은 집에 가서
무릎 꿇고 싹싹 빌고 어머니 소복희를 모셔오라 한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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