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26회 줄거리
어제(11/7) 방송된 25회에서는
이영이가 죽은 남편 김도진과 같은 음료를 좋아하는 장경준을 보면서
묘한 기분을 느끼는 모습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김해미는 차윤희 부사장의 선물을 받고서 집을 나서는데
마침 장경준이 집으로 귀가한다.
자신의 차를 회사에 두고서 차윤희 부사장의 차를 타고 장경준의 집을 방문한 김해미는
차윤희 부사장의 제안으로 장경준이 김해미의 집까지 태워다 준다.
김해미는 차윤희 부사장이 일러준 대로
장경준에게 드라이브시켜달라고 하는데
장경준은 김해미에게 네 집까지 태워다 주는 게 드라이브라고 하면서 선을 긋는다.
시어머니 소복희가 손자 김도식의 원룸을 빼고서 집으로 불러들이라 하자
오은숙은 그에 반발하여 단식 투쟁을 한다.
김도식이 친 사고 때문에 가족들의 갈등이 갈수록 깊어지는 듯하다.
서화경은 김해미가 차윤희 부사장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보자
김해미를 작정하고 며느리감으로 찍은 거라고 하면서 기뻐한다.
김해미가 미국에서 장경준과 했던 일들을 이야기해주자
서화경은 장경준이 남자 친구나 다름없었다면서 좋아한다.
소복희 할머니가 김도식이 날린 돈을 이영이에게 주는데
이영이는 돈을 받지 않고 돌려준다.
이영이는 김도식이 돈을 언제고 갚을 거라고 믿느냐는 소보희 할머니의 질문에
이영이는 어떤 힘든 일이 닥쳐도 언제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의 마음을 믿는다 한다.
소복희는 이영이에게
역시 죽은 부여댁 손녀라고 하면서 돈을 돌려주는 이영이를 기특해한다.
이영이가 강은진에게 죽은 남편 김도진이 좋아하던 음료를 좋아하는 장경준에 대해서 넌지시 이야기하는데
강은진은 김도진이 아닌 다른 남자 이야기를 하는 이영이을 신기해한다.
김해미 팀장은 인턴 직원을 위한 참고 자료집을 장경준과 이영이만 못 받은 것을 알고서는 화를 낸다.
김해미가 장경준에게 내일 저녁 같이 먹자고 하니
장경준은 흔쾌히 그러자고 한다.
장경준은 김해미에게 늦게나마 자료집을 챙겨다 준 데 대해서 감사해하는데
이를 들은 김해미는 장경준이 탕비실을 나가자 기뻐하는 제스처를 취한다.
이영이가 자판에서 마음에 드는 핀을 사려다가 그냥 가는 모습을 보고서
장경준이 같은 동료로서 응원하는 차원에서 선물하는 거라면서 사 준다.
이영이가 손에 자료집 때문에 핀을 꽂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서
장경준이 대신 꽂아주는데 이영이와 장경준 두 사람 모두 묘한 감정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내 눈에 콩깍지 27회 예고
내일(11/9) 방송될 27회에서는
장경준이 이영이에게 핀을 선물한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변화될지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서화경은 장경준에게 데이트도 딸 김해미가 신청했다는 것을 듣고서
장경준이 김해미에게 관심이나 있는지 의구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김해미는 장경준을 잘 안다면서
장경준은 관심 없고 불편한 사람들하고는 말도 안 섞는 사람이니깐 걱정하지 않는다는 투로 이야기한다.
장경준이 이영이에게 핀을 선물한 이후로 두 사람이 더욱 가까워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오은숙은 시어머니 소복희에게 서운한 감정을 강하게 드러낸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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