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34회 다시보기
어제(7/23) 방송된 33회에서는 딸 진수정이 엄마 정미영의 죽음 앞에서 아주 슬퍼하는 모습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엄마의 죽음 앞에서 딸 진수정은 한없이 슬픈 모습으로 오열한다.
그렇게 혼자서 정신없이 울고 있는데, 남편을 포함한 가족들이 병실에 들어와 진수정과 함께 슬픔을 나눈다.
드라마 시작부터 사람을 울컥하게 만든다.
심해준은 결혼을 앞두고서 이윤재의 동생 이현재와 이수재를 집으로 초대해 같이 식사하는 자리를 갖는다.
애교 많은 막내 이수재가 형수님이 될 심해준에게 말끝마다 맞장구를 쳐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참 식사하는 도중에 이현재는 현미래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데,
현미래의 울먹이는 목소리를 듣고서 현미래를 만나러 나가기 위해 식사 자리에서 먼저 일어난다.
이수재도 내일 아침 일찍 일이 잡혀 있다며 현재가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식사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수재는 일 끝나고 같이 일하는 동료를 데리고 별카롱으로 데리고 간다.
마침 별카롱은 문을 닫아놓고 배달 주문만 받는 날이라서 이수재와 일행은 별카롱 안에 들어가지는 못한다.
별카롱 사장이 별카롱 앞에 서 있는 이수재와 통화를 한뒤 나유나에게 수재가 별카롱 들르면 불편하냐고 묻는데,
나유나는 잠시 머뭇 거리더니 이내 불편하다고 답한다.
사실 별카롱 사장도 이수재와 아는 사이라서 둘 사이에서 조금 난감한 입장이라서 물어본 거다.
이수재는 장례식이 진행되는 3일 내내 장례식장을 오가며 현미래와 함께한다.
그런 이수재에게 현미래의 아빠와 엄마가 고마움을 말로 표현한다.
장례식을 마치고 미래의 가족들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온다.
특히 엄마 진수정이 많이 피곤해 보인다.
진수정은 현미래에게 현재 고맙더라고 말하며 현재에게 고마운 마음을 미래에게 대신 표현한다.
아빠 현진헌도 현재 고생했다고 옆에서 한마디 거든다.
엄마 진수정은 정말 많이 고마웠던지, 현미래에게 이현재를 다음 주말쯤 집으로 초대하라고 말한다.
심해준의 올케가 결혼식 준비를 도와준다며 심해준의 사무실로 찾아온다.
심해준은 현미래가 준비한 웨딩드레스를 이윤재와 올케가 보는 자리에서 입어본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심해준을 본 이윤재는 너무 이쁘다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심해준의 올케도 웨딩드레스에 대해서 이런저런 의견을 내다가,
결혼식 전에 장례식에 참석한 변호사 사돈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심해준의 올케는
이현재가 자신의 앞에 서 있는 현미래의 외할머니 장례식에 참석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서 눈치 없이 말을 꺼낸 것이다.
이를 듣고 있는 이윤재도 머쓱해하는데,
심해준은 현미래에게 너무 미안해 어쩔 줄 몰라하며 올케 언니의 말을 가로막으려 애쓴다.
심해준은 현미래를 따로 불러, 자신은 미신 같은 거 안 믿으니깐 신경 쓰지 말라고 당부한다.
현미래는 자신도 어른들한테 여쭤보고 참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한다.
심해준은 결혼식을 얼마 남겨 두지 않고서 시어머니가 될 한경애와 식사자리를 갖는다.
심해준은 어머니 말씀대로 상갓집에 가지 않았다고 말하고 한경애는 잘했다고 칭찬해준다.
심해준은 덧붙여서 장례식에는 못 갔지만
대신에 얼마 전에 외할머니 장례식을 치른 친한 동생을 결혼식에는 초대하고 싶다고 말한다.
어머니한테 말씀 안 드리고 초대할 수도 있지만 어머니 속이고 싶지 않다며 허락해 달라고 말한다.
이에 한경애는 감동받았다고 말하며 기뻐한다.
두 사람 사이가 결혼식을 앞두고 무척이나 좋아진 모습이다.
예비신부 심해준은 외할머니 장례식을 치른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으려는
현미래에게 결혼식에 와서 부케를 받아달라고 말한다.
현미래도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기로 한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이현재와 만난 현미래는 둘이 같이 결혼식에 참석하게 됐다며 함께 기뻐한다.
두 사람이 기뻐하며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이윤재와 심해준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아름다운 결혼식을 갖는다.
결혼식을 마치고서 신부 심해준이 부케를 현미래에게 던졌는데,
부케는 엉뚱하게도 이윤재의 고모할머니 이경순 앞으로 날아간다.
순간 결혼식 좌중은 웃음바다가 된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결혼식 장면을 끝으로 드라마는 마무리된다.
현재는 아름다워 35회 미리보기
다음 주 토요일(7/30)에 방송될 35회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 부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듯합니다.
이윤재의 어머니 한경애가 태몽을 꿨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 데, 극 중 누군가가 임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봐서는 이윤재와 결혼한 심해준 아니면 이윤재 고모할머니의 손주 며느리 이소라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하지만 쉽게 예단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갑자기 불쑥 현미래나 나유나 둘 중 한 명이 임신했다고 폭탄선언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수재가 청소일을 하는 도중에 봉푸드 본부장 현정후와 같이 있는 나유나와 맞닥뜨리게 된다.
이수재가 상처받을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저려온다.
한편 이현재는 현미래의 집에 식사초대를 받고서 방문하게 된다.
현미래 할머니 윤정자는 이현재에게 언제 결혼할 거냐고 묻기도 하고,
이현재의 아버지가 입양된 사실도 확인하는 장면이 나온다.
평소 직설적이고 솔직한 화법을 구사하는 현미래 할머니 윤정자가 이현재를 이래저래 난감하게 만들 것 같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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