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헌터 킬러 (Hunter Killer, 2018) ; 넷플릭스 영화

Smart Kay 2022. 6. 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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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AUM

미 잠수함 한대가 격침당했다.

행방도 묘연하여 극비리에 '헌터 킬러'를 투입시킨다.

'헌터 킬러'는 그야말로 세계 최강의 공격 잠수함이다.

 

작전에 투입된 '헌터 킬러'의 캡틴은 '글래스'(제라드 버틀러)이다.

행방이 묘연한 잠수함을 찾던 중

캡틴 '글래스'(제라드 버틀러)는 숨겨진 음모가 있음을 알아챈다.

 

'글래스'(제라드 버틀러)가 깊은 물속에서 조사를 이어가던

그 시각 지상에서는 VIP가 납치되는 비상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순식간에 전 세계는 극도의 긴장 상태에 놓이게 된다.

 

자칫 잘못하면 핵전쟁이 발발할 수도 있는 극도의 위기 상황이다.

지상에는 VIP를 구하기 위해 특수부대 네이비씰이 투입된다.

네이비씰과 단 한 척의 공격 잠수함으로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벗어나야 한다.

그 들의 숨 막히는 공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야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

사진 출처 : DAUM

영화 팬이라면 영화 <분노의 질주>의 강렬한 액션을 기억할 것이다.

그 <분노의 질주> 제작진이 도로 위가 아닌 물속을 다니는

잠수함을 이용해 만든 잠수함 액션 영화가 바로 <헌터 킬러>이다.

잠수함을 이용한 액션 영화이므로 기존 영화와는 사뭇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영화가 나오기 이전에도 잠수함 영화가 몇 편

있었지만, 기존의 잠수함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흥미진진한

극의 전개에 덧붙여 해상 전투씬의 강렬함도 맛볼 수 있는 영화이다.

사진 출처 : DAUM

'헌터 킬러'는 조용히 적을 겨냥하여 공격을 감행하며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세계 최강의 잠수함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활약을 해저에서 선보인다.

 

영화 <헌터 킬러>의 전투씬은 바닷속 말고도

전함이 투입된 바다 위와 전투기가 출동하여 공중전까지 선보인다.

 

여기에 추가로 네이비씰 대원들의 활약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비씰 대원들은 납치된 VIP를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가히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 수행 능력을 박진감 넘치게 선보인다.

 

스펙터클한 육해공 전투씬이 관객들을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사진 출처 : DAUM

이 영화 <헌터 킬러>에서는 무엇보다도 '제라드 버틀러'의 연기가 압도적이다.

잠수함의 함장으로써 잠수함 내의 승조원들을 리드하는 그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무척 뛰어나다.

비단 '제라드 버틀러'의 연기만 뛰어난 것은 아니다.

 

모든 영화가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 이겠지만, 이 영화에서의 연기자들의 연기는 가히 박수갈채를 받을 만하다.

 

잠수함 속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을 연기하는 모습은

실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끔 만든다.

순간 관객이 보고 있는 장면이 실제 전쟁 장면이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 정도이다.

 

잠수함 내에서 '제라드 버틀러'를 포함한

모든 배우들이 보여주는 수준 높은 연기는

긴박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속된 말로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드는 정도에 까지 이르게 만든다.

 

공포 영화가 아니지만 이 영화를 감상하시는 분들은

감상하시는 동안 심장 관리를 철저히 하시길 권해 드린다.

 

 

 

오늘도 '평점 높고 재밌는 영화' 한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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