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2002) ; 넷플릭스 영화

Smart Kay 2022. 7. 1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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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AUM

주인공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아버지는 성공한 사업가다.

어머니는 프랑스인이며 이름은 '폴라'(나탈리 베이)이다.

'프랭크'는 부모와 함께 살며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다.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진 아버지 '프랭크'(크리스토퍼 월켄)는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출을 받는 방법이 사기에 의한 것이었다.

게다가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게 된다.

결국 아버지 '프랭크'의 사업은 망하게 된다.

세 식구가 살던 큰 집을 팔아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하고 심지어 자동차도 처분하게 된다.

사진 출처 : DAUM

아버지 '프랭크'는 유머감각과 말솜씨가 뛰어났으며, 여자 꼬시는 능력도 탁월한 사람이었다.

어린 '프랭크'는 아버지의 그런 능력들을 자연스럽게 보고 배웠다.

그리고, 그런 능력들을 현실에서 하나둘씩 발휘하기 시작한다.

 

어린 '프랭크'가 맨 처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곳은 전학 간 학교에서였다.

전학 간 학교에서 학생이 아닌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선생인 척하며 학생들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을 속인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다른 학생의 조퇴 요청서 위조를 도우기도 한다.

사진 출처 : DAUM

어느 날 어린 '프랭크'는 부모의 이혼 등으로 힘들어하며 집을 뛰쳐나간다.

집을 나갈 때 어린 '프랭크'가 가진 것이라곤 아버지 '프랭크'가 생일 선물로 준 은행 계좌와 수표책뿐이었다.

은행 계좌에는 고작 25달러만 들어있었다.

집을 나온 어린 '프랭크'는 먹고살기 위해 수표를 위조한다.

 

어린 '프랭크'는 위조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것이 쉽지 않아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사진 출처 : DAUM

그러던 어느 날, 팬암의 기장이 여러 명의 여성 승무원과 동행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또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지대한 관심과 동경 어린 눈빛으로 팬암 기장을 대하는 것도 보게 된다.

그것을 본 어린 '프랭크'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을 사칭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먼저 어린 '프랭'크는 학생 기자인 척하면서 항공사 직원을 인터뷰하여 항공사에 대한 이런저런 정보를 얻어낸다.

항공사 옷도 구매해서 입었는데, 그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졌음을 몸소 경험하게 된다.

 

그 이후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수표와 각종 서류를 위조하여 여러 가지 전문직을 사칭한다.

어린 '프랭크'가 사칭한 직업은 팬 아메리칸 항공의 부기장, 외과 전문의 그리고 변호사 등이다.

위조한 수표의 금액은 수백만 불어치에 달한다.

 

어린 '프랭크'는 결국 FBI 요원의 추격을 받는 신세가 된다.

사진 출처 : DAUM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 영화 속 이야기가 사기라는 주장도 있다.

실제 '프랭크 애버그네일'이 위조한 금액은 수천 달러에 불과한데, 자신의 행적을

과장되게 부풀린 자서전이 대중에게 대히트 치면서 그의 주장이 일반 대중들에게 믿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영화 관련하여 또 재밌는 이야기가 하나 더 있다.

이 영화에 실제 '프랭크 애버그네일'이 출연했다는 사실이다.

어떤 역으로 출연했는지는 말할 수 없다.

그 자체가 영화 내용에 대한 스포가 되기 때문이다.

사진 출처 : DAUM

마지막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은 영어 대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You know why the Yankees always win, Frank?
왜 양키스가 항상 이기는지 알아?

Because they have Mickey Mantle?
미키 맨틀이 있어서요?

No. It's because the other teams can't stop staring at those damn pinstripes.
다른 팀이 유니폼에 기죽어서야

 

 

 

오늘도 '평점 높고 재밌는 영화' 한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평점 8.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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