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마이너리티 리포트 (Minority Report, 2002) ; 넷플릭스 영화

Smart Kay 2022. 7. 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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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AUM

이 영화의 배경은 2054년 워싱턴이다.

치안을 위해 프리크라임이라는 방식을 운용한다.

프리크라임이란 범죄가 일어날 시간과 장소,

미래의 범죄자 등을 미리 예측해 미래의 범죄자를 사전에 체포하는 시스템이다.

프리크라임은 범죄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최첨단 치안 시스템이다.

 

프리크라임 팀장은 '존 앤더튼'(톰 크루즈)이다.

그의 범죄자 추적 능력은 탁월하다.

타고난 감각 때문에 그런 능력을 갖출 수 있었다.

사진 출처 : DAUM

'존 앤더튼'이 프리크라임에 누구보다 강한 열정을 쏟는 이유가 있다.

그는 6년 전 자신의 아들을 잃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런 아픔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어느 날, 프리크라임 감사를 위해 연방정보국에서 '대니 위트워'(콜린 파렐)가 파견돼 온다.

'앤더튼'은 그와 사사건건 맞서게 된다.

그러는 사이 프리크라임은 믿을 수 없는 살인 사건을 예견하는데, '앤더튼'이 범인으로 지목된다.

프리크라임은 '앤더튼'을 체포하기 위해 가동된다.

'앤더튼'은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그리고 미래의 피살자를 찾기 위해 직접 나선다.

 

'앤더튼'이 미래의 범죄 현장에 가까이 갈수록 믿을 수 없는 일들을 맞닥뜨리게 되고,

결국 프리크라임이 예측한 대로 희생자가 발생하게 된다.

'앤더튼'은 이대로 살인범이 되어 자신의 미래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되는 것인가?

사진 출처 : DAUM

이 영화의 장르는 SF/미스터리/범죄/액션/스릴러이다.

장르가 아주 장황하고 거창하다.

포탈 사이트에 이 영화를 검색하면 저런 거창한 장르임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를 보기 전부터 어딘지 모르게 허술해 보이고 허무맹랑해 보인다.

하지만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 이름을 확인한 이후부터는 불신이 절대적인 맹신으로 바뀌게 된다.

이 영화의 감독은 그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이다.

나뿐만 아니라,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똑같은 반응을 보이리라 확신한다.

이 영화를 보기 전부터 기대해도 좋은 첫 번째 이유이다.

사진 출처 : DAUM

이 영화의 주연은 '톰 크루즈'가 맡았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유명 배우 중의 한 명이며 흥행 보증 수표로써 잘 알려진 배우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고,

'톰 크루즈'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라면 최소한 절반 이상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감상하기 전부터 어느 정도 기대감을 가지고 보셔도 괜찮을 듯하다.

 

할리우드의 명감독과 명배우의 조합!

탄탄한 스토리와 거듭되는 반전에 의한 긴장감과 흥미 고조!

2054년이라는 미래 세상에 대한 기대감!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열거하자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사진 출처 : DAUM

이 영화는 2002년에 제작되었다.

벌써 20년 전이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에서 보여주는 2054년의 모습에 대한 느낌은 단순하지가 않다.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만 해도 미래의 모습에 대해 마냥 신기하기만 했었는데, 그 사이에 느낌이 복잡해졌다.

하지만, 20년 전에 상상했다고 본다면 그 의미는 또 달라진다.

아무래도 오래전에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또다시 보게 되어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이 부분은 이 영화의 오점이 아니라,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재미 중의 하나라고 확신한다.

기회가 되실 때, 꼭 한번 감상할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

 

 

 

오늘도 '평점 높고 재밌는 영화' 한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평점 8.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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