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내 인생 84회 다시보기
어제(8/9) 방송된 83회에서는
강차열이 최미경에게 8년 전 있었던 뺑소니 사고 피해자의 유가족이 서동희라고 말해주면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서동희가 뺑소니 사고 피해자의 유가족인 것을 알게 된 최미경은 굉장히 놀란다.
최미경은 잠시 놀라는가 싶더니, 강차열에게 그냥 넘어갈 것을 종용한다.
하지만, 강차열은 강하게 반발하며 서동희에게 용서를 구할 것이라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
아침 식사를 하는데, 강성욱은 강차열과 엄마 최미경 사이에서 이상한 기류를 느낀다.
강성욱은 안방에서 엄마 최미경에게 강차열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묻는다.
최미경은 아무 일 없다고 시치미 떼는데, 때 마침 강인규 회장이 안방으로 들어온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낀 강인규 회장이 최미경에게 무슨 비밀 얘기했냐고 최미경에게 묻는데,
최미경은 대충 둘러댄다.
작가 김정은은 오빠 김정호에게 장현석 사장을 왜 반대하는지 따진다.
김정호는 장현석 사장이 김정은과 띠동갑일 정도로 나이가 많으며 상처한 경험이 있어서 안된다고 한다.
김정은은 자신도 나이가 많다며 장현석 사장과의 교제를 허락해 달라고 하나, 오빠 김정호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강차열은 서동희에게 살면서 용서 못하는 사람이 있는지 묻는다.
서동희는 오빠를 차고 치고서 달아난 사람이라고 말한다.
최미경은 변호사를 집으로 불러 뺑소니 사고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본다.
뺑소니 사고 운전자는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동승자는 무죄일 확률이 높다는 얘기를 듣고서는 약간 어이없어한다.
김태평과 딸 김혜나는 한시라도 빨리 김태평과 박자영이 재결합하여 합가 하기를 원하지만,
박자영은 일에도 순서라는 게 있다며 양가 가족에게 먼저 인사를 드리기를 원한다.
강차열은 강성욱에게도 뺑소니 사고의 피해자 유족이 서동희라고 알려준다.
강성욱은 너무 놀라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며 믿으려 하지 않는다.
강차열은 서동희에게 용서를 빌자고 강성욱에게 제안을 하지만 강성욱은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최미경은 서동희를 만나 뺑소니 사고에 대해 넌지시 물어본다.
뺑소니 사고 가해자의 처벌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는데,
서동희가 반드시 처벌받아야 된다고 하니 최미경은 짐짓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최미경은 서동희에게 용서를 구하겠다는 강차열을 설득하여 만류하려 하지만, 강차열은 말을 들어먹지 않는다.
강차열을 설득하기 어렵다고 생각한 최미경은 갑자기 표정이 바뀌면서 강차열에게 그때 운전 네가 했잖아라고 말한다.
최미경이 아들 강성욱 대신 강차열을 뺑소니 사고 가해자로 덮어 씌워서 강차열의 입을 막으려 시도하는 것이다.
으라차차 내 인생 85회 미리보기
내일(8/11) 방송될 85회에서는 뺑소니 사고의 진실을 서동희에게 알리고서 용서를 구하려는 강차열과
이를 막으려는 최미경과 강성욱의 대립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승주는 자신이 진짜 임신을 했는지 확인하러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받는데,
자신이 불임라는 판정을 받으면서 또다시 위기에 봉착할 듯 보인다.
작가 김정은은 장현석 사장에게 찾아가 관계를 회복하려 하지만, 장현석 사장의 마음을 쉽사리 되돌리지 못하는 듯하다.
최미경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강차열은 절대 물러서지 않고
서동희에게 뺑소니 사고의 진실을 알리고서 용서를 구하려는 굳건한 의지를 보일 듯하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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