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내 인생 85회 다시보기
어제(8/10) 방송된 84회에서는
최미경이 아들 강성욱 대신 강차열을 사고 가해자로 덮어 씌우려 하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최미경은 아들 강성욱과도 말을 맞춰 8년 전 있었던 뺑소니 사고 가해자를 강차열에게 덮어 씌우기로 한다.
작가 김정은은 장현석 사장에게 지금까지 사장님 만큼 좋은 사람 못 봤다면서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며
오빠 김정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시 만날 것을 제안하지만,
장현석 사장은 아무리 그래도 더는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하며 자신의 단호한 뜻을 내비친다.
하지만, 김정은이 가게에서 떠나자 장현석 사장은 울먹거리면서 가슴 아픈 자신의 속내를 드러낸다.
강성욱은 백승주에게 지난 일은 잊고 사는 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이를 들은 백승주는 강성욱의 손을 잡고서 무척이나 고마워한다.
작가 김정은은 장현석 사장과 완전히 헤어진 후, 밥 한 숟갈도 못 뜨고 몸져누웠다.
아무것도 못 먹고 누워있는 김정은을 위해서 올케 서명숙이 죽을 쒀 가져다준다.
김정은은 서명숙에게 장현석 사장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서 글 쓰는 일에만 집중하겠다 말하며 죽을 먹기 시작한다.
백승주는 자신에게 임부복을 만들어 주겠다는 부하 직원에게
그럴 시간 있으면 디자인 하나라도 더 하라며 독설을 내뱉는다.
임신하지도 않은 백승주 자신에게 보여주는 관심과 선의가 부담스러우면서 짜증 나게 하는가 보다.
강차열은 강성욱에게 자신이 뒤집어쓰는 한이 있어도
더는 도망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 꺾이지 않는 다짐을 드러내 보인다.
백승주는 하루라도 빨리 가짜 임신이 아닌 진짜 임신을 하고 싶어서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받는다.
백승주는 8년 전 힘찬이를 출산 후 감염으로 인해 임신이 힘들 것 같다는 검사 소견을 듣는다.
완전히 임신이 불가능한 건 아니라고는 하지만, 당장 임신해야 하는 백승주로서는 아주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강차열은 8년 전 있었던 뺑소니 사고의 진실을 서동희에게 말해주기 위해 서동희와의 저녁 약속을 잡는다.
강차열 먼저 약속 장소에 도착하여 긴장된 상태로 서동희를 기다리는데, 약속 장소에 서동희는 힘찬이와 함께 나타난다.
서동희와 힘찬이는 꽃다발과 케이크를 준비해 와 강차열 자신도 잊고 있던 생일을 축하해준다.
두 사람의 생일 축하에 감동받은 강차열은 결국 오열하고 만다.
으라차차 내 인생 86회 미리보기
내일(8/12) 방송될 86회에서는
강차열이 서동희에게 뺑소니 사고의 진실에 대해서 과연 밝힐지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데요.
장현석 사장에 대해서 마음을 접겠다던 김정은 작가의 다짐이 말처럼 쉽게 되지 않는 듯하다.
김정은 작가와 장현석 사장 사이의 로맨스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서동희가 강차열에게 할 말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는데,
강차열이 서동희와 힘찬이 이렇게 셋이서 찍은 사진을 보는 모습을 봐서는 이야기하지 않을 것 같다.
앰뷸런스가 86회 예고편 마지막에 등장하는 것으로 봐서는 백승주가 자신이 불임이라는 진단을 받고서,
가짜 임신을 유산하는 척 꾸밀 것으로 예상이 된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라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재는 아름다워 39회 다시보기 40회 미리보기 (8) | 2022.08.14 |
---|---|
으라차차 내 인생 86회 다시보기 87회 미리보기 (4) | 2022.08.12 |
으라차차 내 인생 84회 다시보기 85회 미리보기 (6) | 2022.08.10 |
으라차차 내 인생 83회 다시보기 84회 미리보기 (2) | 2022.08.09 |
으라차차 내 인생 82회 다시보기 83회 미리보기 (10) | 2022.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