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9회 줄거리
어제(10/12) 방송된 8회에서는
이영이가 시아버지 김창일에게 김도식이 사고 친 사실을 일러바친 줄 알고서
시어머니 오은숙이 이영이를 방으로 들어오라고 소리치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장경준은 저녁 식사에 초대된 김해미를 마중 나와 기다린다.
김해미를 기다리는 동안 장경준은 낮에 이영이의 옷에다가 음료수를 끼얹은 일이 마음에 쓰여
이영이에게 전화를 하는데 전화기 너머 술에 취한 이영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장경준은 술집 사장에게 이영이가 있는 곳이 어딘지 묻고서는
이영이을 찾으러 간다.
이영이는 자신을 찾아온 장경준에게 자신의 국수를 덜어주는데
장경준은 면을 안 좋아한다면서 거절하다가
한 젓가락 먹어보고는 너무 맛있어서 말문을 잇지 못한다.
장경준이 없는 집에서 김해미가 장경준의 가족들에게 인사를 드리고는 같이 식사를 한다.
장경준이 미국에서 의식을 잃었을 때 김해미가 도와준 사실에 대해
장경준의 가족들이 감사해하는데
특히 장훈 회장이 김해미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을 건넨다.
장훈 회장은 김해미에게 장경준이가 집에 있을 때 다음에 또 놀러 오라 한다.
장훈 회장은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는데
못 먹고사는 집 아니니깐 다음에 올 때는 사과 한 봉지만 사 가지고 오라 한다.
김해미가 장경준 집을 방문하면서 이것저것 과하게 사 가지고 온 것이 장훈 회장 맘에 그다지 탐탁지 않았나 보다.
차윤희 부사장이 김해미에게 장경준의 방을 구경시켜 주는데
장경준이 어렸을 때 눈이 안보였던 사실에 관해 이것저것 묻는 김해미에게
차윤희 부사장은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며 김해미에게 참는 것도 배우라고 한마디 한다.
김해미는 차윤희 부사장의 말에 뜨끔하여 실수했다며 곧바로 사과한다.
소복희는 손녀 김도영에게 사례금을 치르고서
이영이가 집을 나간 이유를 듣게 된다.
소복희가 손녀 김도영에게서 진실을 얻는 방법이 특이하면서 재미난데
오래전부터 두 사람 사이에만 존재하는 진실 듣기 방식인가 보다.
전후 사정을 들은 후 화가 난 소복희는
며느리 오은숙에게 이영이를 찾아오라고 명한다.
국수를 다 먹고 포장마차에서 나온 이영이는 취기에 못 이겨 길바닥에 그대로 누워버리는데
깨워도 일어나지 않자 장경준이 둘러업고서
큰길로 가다 보면 깰 거라는 포장마차 주인아줌마의 이야기를 듣고서 일단 큰길로 걸어 나온다.
포장마차 아줌마 말에 의하면 이영이가 쪽잠 자는 게 버릇이 돼서 잠이 든 거란다.
장경준이 이영이를 업고서 길을 걸어가다가
강은호와 함께 이영이를 찾으러 나온 시어머니 오은숙과 마주친다.
이영이의 부탁으로 강은진이 김도식에게 연락하여 찜질방에서 만나기로 하는데
김도식의 어머니 오은숙이 찜질방에 와 있는 김도식을 잡는다.
오은숙은 찜질방에 있는 사람들이 다 보는데서 너 죽고 나 살자고 말하면서
아들 김도식을 사정없이 때린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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