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14회 줄거리
어제(10/19) 방송된 13회에서는 이영이가 TS리테일로부터 전화를 받고서 우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계속해서 우는 이영이를 보고서 김미리내도 마당에서 우는데
그 소리를 듣고서 소복희를 비롯한 가족 모두가 울고 있는 이영이에게로 다가간다.
할머니 소복희가 이영이에게 우는 이유를 묻는데
이영이는 붙었다면서 TS리테일의 구인 면접에 합격했다고 말한다.
이영이의 합격 소식에 가족 모두가 기뻐하며 축하해준다.
장경준이 TS리테일에 첫 출근을 하여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누군가 장경준의 어깨를 잡아당겨서 뒤돌아 보니
다름 아닌 이영이이다.
이영이가 장훈 회장에게 TS리테일 본사에 인턴으로 취직했음을 알려주는데
장훈 회장은 이영이에게 제대로 사고를 쳤다면서 축하해준다.
장훈 회장은 편의점이 호수였다면 TS리테일 본사는 파도가 있는 바다라면서
파도에 휩쓸리는 모래가 되지 말고 바위가 되라고 이영이를 응원해준다.
이영이는 화장실에서 사람들이 장경준이 미국 유학파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서
장경준에게 집안이 어렵고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된다고 한 말은 다 거짓말이었냐고 따져 묻는다.
이영이가 거짓말 한 장경준에게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거짓말 한 이유를 묻는데
장경준은 지금은 그 이유를 말할 수 없다 한다.
이영이는 장경준의 어려운 형편을 듣고서 최선을 다해서 편의점 일을 가르쳐 줬는데
계속해서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장경준에게 불쾌함을 드러내면서
앞으로 아는 체하지 마라 한다.
차윤희 부사장은 아들 장세준에게 회장 자리에 네가 앉아야 된다고 말하면서
장경준과의 경쟁을 부추긴다.
장세준은 할아버지가 말씀하신 대로 형 장경준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하는데
차윤희는 회장 자리만 강조하며 장경준과 회사를 나눠 먹지 마라 한다.
이영이는 TS리테일의 장경준과 함께 식품 개발실에 배정되는데
팀장이 시댁 작은 집 딸 김해미 임을 알아보고서는 반가워하며 아는 체한다.
김해미는 이영이를 처음에는 못 알아보다가 이영이가 관계를 설명하자
그제야 이영이을 알아본다.
이영이는 김해미를 알아보고서 걱정하던 회사 생활에 대해 안심하게 되는데
김해미는 자신을 아가씨라 부르는 이영이에게 팀장님이라고 부르라고 하면서
서로 친인척 사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모르게 하라 한다.
이영이는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와 같은 사무직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직무 능력을 갖추지 못한 사실 때문에
사무실 선배에게 혼난다.
이영이는 사무실 선배한테 혼나고서 회사 옥상에서 울고 있는데
장경준이 이영이를 찾아 옥상으로 올라간다.
이영이는 또 우냐고 묻는 장경준에게 아는 체하지 말라하는데
장경준은 이영이가 편의점에서 자신에게 한 말을 상기시키면서
울고 있는 이영이를 달랜다.
내 눈에 콩깍지 15회 예고
내일(10/21) 방송될 15회에서는
기본적인 사무 능력도 갖추지 못한 이영이가 회사 생활을 어떻게 적응해 나가는지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김해미는 장경준이 이영이를 챙기는 모습을 보고서 신경이 쓰이는지
장경준에게 서로 친해졌는지를 물어본다.
회사 내에 이영이가 고졸인 데다가 컴퓨터도 다룰 줄 모른다는 사실이 소문 나는 바람에
이영이의 회사 생활이 앞으로 점점 더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경준은 퇴근하는 이영이에게 내일 꼭 보자면서
포기하지 말고 힘내라고 응원한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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