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13회 줄거리
어제(10/18) 방송된 12회에서는 이영이가 아슬아슬하게 TS 리테일 면접장에 도착하는 모습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면접관이 이영이에게 TS리테일이 추구하는 조직의 가치에 대해서 묻는데
TS리테일의 홈페이지에서 본 적이 있지만 잘 기억이 나지 않는지
이영이는 선뜻 답하지 못한다.
반면 장경준은 면접관이 묻는 질문에 막힘없이 술술 답한다.
이영이는 TS리테일의 편의점에서 일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하는데
면접관의 반응이 그다지 좋지가 않다.
차윤희 부사장은 장경준의 면접 상황과 점수를 계속해서 확인하는데
장경준이 면접 점수가 1등이라는 얘기를 듣고서
장경준이 면접에서 최종적으로 1등 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장경준에게 예정된 마지막 질문을 변경하도록 지시한다.
면접관은 장경준에게 마지막으로
만약 TS리테일에 입사하게 된다면 당신은 어디까지 올라갈 생각이냐고 묻는다.
장경준은 TS리테일의 주인이 될 생각이라고 답한다.
장경준은 TS리테일이 직원들의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강조한다는 것을 거론하면서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데
면접관들은 장경준의 답변에 굉장히 흡족해하는 반응을 보인다.
차윤희는 남편 장이재의 사무실에 들러
장경준이 면접에서 1등 한 사실에 대해 뭔가 불쾌한 듯한 반응을 보인다.
차윤희는 장이재에게
장경준이 식품개발팀에서 절대로 일할 수 없다고 하는데
장이재는 차윤희에게 장경준은 내 장남이 아니라 우리 장남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한마디 한다.
장이재는 차윤희에게 한마디 덧붙여
장경준의 커리어에 대해서는 아버지 장훈 회장의 말씀에 따르자 한다.
강은진이 면접을 보고 온 이영이의 아쉬움을 달래주는데
이영이는 면접 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안 갔으면 후회했을 것이며 자신은 할 수 있는 데까지 했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강은호가 개원하는 병원에 다녀온 오은숙이 죽은 아들 김도진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데
남편 김창일도 같이 힘들어하면서 더 힘들어하는 오은숙을 달래준다.
서화경은 남편 김창이의 여자관계에 대해서 의심을 하는데
김창이는 휴대폰으로 자신에 관한 기사를 꺼내 보이며 결백을 주장한다.
강은진이 이영이에게 같이 가게나 하면서 먹고사는 게 어떠냐고 하는데
이영이는 편의점에서 3년 동안 일하면서 모은 돈이 꼴랑 3천 밖에 안된다며 의기소침해한다.
강은진은 그런 이영이에게 그 3천은 그냥 3천이 아니라 너의 피땀이고 눈물이라며
꼭 틀어쥐고 있으라 한다.
이영이는 시동생 김도식의 원룸 보증금에 묶인 자신의 3천만 원이
김도식의 주식 투자로 인해 날아간 사실을 아직 모르는 듯하다.
장경준은 TS리테일로부터 인턴으로 최종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는데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당당한 표정을 짓는다.
이영이는 TS리테일로부터 전화 연락을 받고는 얼떨떨한 표정을 짓고는
이내 눈물을 흘린다.
이 눈물이 합격에 대한 기쁨의 눈물인지 불합격에 대한 슬픔의 눈물인지 애매모호하다.
내 눈에 콩깍지 14회 예고
내일(10/20) 방송될 14회에서는
장경준이 TS리테일에 입사하여 회사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과
그런 장경준을 경계하는 차윤희 부사장의 반응이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영이의 TS리테일 면접 결과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차윤희 부사장은 남편 장이재의 넥타이를 매 주면서 장경준의 입사를 축하하는 척한다.
차윤희 부사장은 자신의 아들 장세준에게 장경준과 회사 나눠 먹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둔다.
이영이가 TS리테일 회사 내에서 지나가는 장경준을 아는 척하는데
장경준이 이영이를 보고서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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