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46회 줄거리
어제(12/5) 방송된 45회에서는
장경준이 이영이와 함께 했던 순간들을 기억에서 떠올리며
나 혼자 착각한 거냐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장세준은 장경준에게 확실하게 까인 거면 정리하라 한다.
초대를 받고서 김해미와 김해미의 엄마 서화경이 장경준의 집을 방문한다.
서화경은 장세준이 장경준의 동생임을 알게 된다.
서화경은 장경준을 보자마자 장경준의 이름을 편안하게 부르는데
장경준은 당황해하며 서화경을 어머님이라고 부르며 깍듯하게 인사한다.
차윤희 부사장은 서화경에게 남편 장이재를 소개하고서
뒤이어 거실로 나오는 장훈 회장도 소개해주는데
장훈 회장은 서화경과 김해미를 집으로 초대한 사실을 미리 알지 못했는지
무척 당황해하며 서화경과 인사를 나눈다.
김해미는 장경준에게 마냥 좋다는 호감을 드러내는데
장경준은 그런 김해미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난감해하는 마음을 차마 겉으로 드러내지는 못하고 속으로 삼킨다.
장훈 회장은 허락도 없이 손님을 초대했다면서 차윤희 부사장을 나무라는데
차윤희는 아버님이 당연히 반기실 줄 알았다고 둘러대고서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차윤희가 시아버지 장훈을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보임으로써 일종의 선을 넘은 듯하다.
장경준과 김미리내가 도서관에서 또다시 만나게 된다.
미리내는 장경준과 이미 만난 적이 있어서 장경준을 편하게 생각하는지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있는 책을 구경하고 싶다면서 장경준에게 안아달라 한다.
미리내가 장경준에게 같이 책을 보자고 해서 장경준과 나란히 앉아서 책을 읽는데
그 모습을 강은진이 목격하고서 깜짝 놀란다.
서화경은 김해미를 데리고 시어머니가 운영하는 곰탕집을 방문하여
어제 사돈 집에 초대받아서 갔다 왔다 한다.
서화경이 장경준 집에 초대받아서 방문한 사실을 자랑하러 시댁에 들린 듯하다.
김해미는 자신의 몸을 이영이에게 살짝 기울이고서는
나지막이 덕분에 잘 될 것 같다면서 고맙다 한다.
강은진은 이영이에게
도서관에서 미리내가 장경준과 같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을 봤다고 이야기해준다.
미리내가 장경준과 지난주에 처음 만나서 친구가 됐다는 이야기도 해준다.
강은진이 도서관에서 본 장경준에 대해서 이영이에게 한참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영이는 장경준으로부터 문자를 받는다.
장경준은 할 말이 있다면서 오늘은 이영이 씨가 꼭 나오라 한다.
이영이는 장경준의 만나자는 문자를 보고 나서
자신이 애 엄마라는 사실을 말해야겠다 한다.
이영이와 장경준은 포장마차에서 장경준이 맛있어하는 국수를 시켜먹는데
장경준이 하루 종일 굶었다고 하자 이영이는 국수사리를 추가로 시키고서 장경준에게 곱빼기를 먹으라 한다.
이영이는 포장마차에서 자신이 애 엄마라는 사실을 장경준에게 차마 말하지 못한다.
장경준은 이영이가 애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 놀랐는지
집에 도착하자마자 물 한 컵을 한번 쉬지도 않고 다 마셔버린다.
장경준은 유부녀를 좋아한 사실에 대해 스스로를 자책한다.
장경준은 동생 장세준에게 자신이 미쳤었다면서
이영이가 애엄마라는 사실을 말해주는데
장세준은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다.
내 눈에 콩깍지 47회 예고
내일(12/7) 방송될 47회에서는
장경준이 이영이를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김도식은 엄마 오은숙 앞에 무릎을 꿇고서 자신은 형이 아니라면서 의대 편입 공부를 더 이상 못하겠다 한다.
장경준이 오너 아들이라는 사실이 회사 내에 알려져 결국 이영이도 그 사실을 알게 된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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