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22회 줄거리
어제(12/3) 방송된 21회에서는
신무영이 김소림의 고백을 거절한 후
김소림의 아빠가 운영하는 카레 식당 앞에 크리스마스트리를 가져다 두는 모습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신지혜는 아빠 신무영의 여친을 확인하겠다면서
아빠가 매일 사다 나르는 군고구마 수레 근처에서
신무영이 나타나기를 남친 조남수와 함께 기다리다가
카레 식당 앞에 크리스마스트리를 가져다 놓는 신무영을 발견하게 된다.
신무영은 딸과 조남수에게 여기서 뭐하냐고 묻는데
신지혜는 데이트하는 중이라고 한다.
크리스마스트리를 가져다 놓는 이유를 조남수가 묻는데
신무영은 식당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선물하는 거라 한다.
신지혜는 아빠 신무영에게 누구하고 카레 먹으러 왔냐고 추궁하는데
신무영은 자신의 차를 운전하는 김기사와 같이 왔다 한다.
김기사와 같이 카레를 먹고는 군고구마도 사 먹었다 한다.
김기사가 카레 식당 앞 고구마를 좋아한다고 한다.
신무영에게 차인 뒤 김소림은 착잡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맥주와 치즈볼을 사러 나왔다가
카레 식당 앞에 놓인 크리스마스트리를 발견하게 된다.
최말순과 양갑분은 방송국 견학을 갔다가 9시 뉴스 체험관에서
서로 사돈이 되었다며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잘 지내겠다고 시청자에게 약속을 한다.
김소림의 가족 모두 식당 앞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를 보고는 기뻐하며
각자 트리를 설치한 사람을 추측하는 가운데
김행복은 내일 CCTV를 돌려보겠다 한다.
신무영은 김소림을 거절하고 상심에 빠진 채 장현정을 만나는데
신무영이 딸이 있다고 김소림에게 고백했다고 하니
장현정은 숨길 일도 아니니 잘했다 한다.
유정숙은 장세란이 카레 식당 앞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물해 준 걸로 생각하고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찍은 사진을 장세란에게 보낸다.
사진을 받은 장세란은
늦은 밤에 받은 문자와 사진에 당황해한다.
유정숙은 장세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감사하다면서
카페 오픈 전에 커피 데이트하자고 한다.
장세란이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물한 것이 아니라 하니
유정숙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트리를 약속한 사실을 왜 지키지 않냐고 따지고 든다.
장세란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캐시미어 머플러를 직구로 주문해 놓았다면서
유정숙에게 트리를 목에 감고 다닐 건지 캐시미어를 목에 감고 다닐지를 선택하라 하는데
그 소리를 들은 유정숙은 금세 마음이 풀렸는지 아침에 같이 커피 마시니깐 정말 좋다 한다.
김소림은 카레 식당 앞에 놓인 크리스마트 트리를 신무영이 설치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아버지 김행복과 함께 식당 CCTV를 확인해보는데
화질이 좋지 않아서 제대로 확인이 되지 않지만
화면 속 남자가 입은 옷 색깔을 신무영이 입은 겉옷 색깔과 같은 것으로 확신한다.
이상준은 장세란에게
이상준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는 쪽지를
김태주가 어떤 여자로부터 받았다고 이야기하는데
장세란은 김태주가 그런 쪽지를 받고도 이상한 오해를 안 해서 다행이라 한다.
김소림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살피러 온 신무영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신무영에게 자기 동네로 고구마 사러 오지 마라 하고
다른 선생님하고 하는 거 싫으니깐 필라테스도 영원히 하지 마라 한다.
김소림은 식당 밖에 서있는 신무영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식당 안으로 들어오라 하는데
결국 들어오지 않고 뒤돌아서는 신무영에게 신무영의 소지품이 든 가방을 던져버린다.
상견례를 가지는 김태주 아빠의 카레 식당 앞에서
김태주와 이상준이 이모 장현정을 만나 인사를 나눈다.
이상준은 카레 식당 앞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는 김건우를 바라보며 처남이라고 부르는데
장현정이 고개를 돌려 이상준의 처남이 바로 김건우 임을 확인하게 된다.
장현정과 김건우는 서로의 놀란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23회 예고
다음 주 토요일(12/10)에 방송될 23회에서는
충격적인 자신들의 관계를 알게 된 김건우와 장현정이
어떤 사이로 발전할지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상견례를 끝내고서
최말순은 이상준 빼고는 사돈 가족 모두가 이상한 것 같다고 한다.
장현정은 상견례장에서 김건우를 보고서
놀라긴 했으나 한편으로는 맘이 편안하다 하는데
김건우와 사귀기로 맘먹은 것 같다.
장현정은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김건우의 집으로 가져다준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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