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47회 줄거리
어제(12/6) 방송된 46회에서는
장경준으로부터 이영이가 애 엄마라는 사실을 듣고서
장세준이 놀라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김도식은 엄마 오은숙에게 왜 자꾸 자신한테 형을 기대하냐고 소리치며
의대 편입 공부가 어려워 불행하다는 자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김도식은 의사 김도진의 동생 김도식이 아니라 그냥 김도식으로 살고 싶다 한다.
오은숙은 아들 김도식의 말을 들으면서 슬픈 표정을 지으며 눈물을 흘린다.
소복희 여사는 며느리 오은숙에게 이제 도식이를 놓아줄 때라고 하는데
오은숙은 안된다며 그리고 못한다면서 슬피 운다.
오은숙은 크나큰 낙담과 슬픔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던지
시어머니 소복희 품에 안겨 오열한다.
소복희 여사는 오은숙의 등을 어루만지며
우리 며느리 애미 된 죗값을 톡톡히 치른다면서 위로해준다.
장경준이 회사에 출근하는데
장경준을 보는 사람마다
장경준을 어려워하며
장경준에게 인사를 한다.
장경준이 오너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회사 직원들에게 알려진 모양이다.
장경준은 같은 팀 직원들한테
자신이 오너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리지 못해서 미안하다면서
자신은 그냥 인턴 장경준이니 이전하고 똑같이 대해 달라한다.
장이재는 아내 차윤희 부사장에게
왜 자신한테 미리 상의 없이 지분을 옮겼냐고 따져 묻는데
차윤희는 장경준이 회사에 들어온 이후 불안해서 그랬다 한다.
차윤희는 시아버지 장훈 회장이 평소 자신을 빼딱 구두라고 부르면서 모멸감을 주며
전적으로 자신을 신뢰하지 않아 자신의 처지가 불안하다 한다.
이영이는 장경준을 만나 얘기를 나누러 회사에 들렀다가
허세희 선배로부터
장경준이 장세준 본부장의 형이며 오너의 아들이라는 고급 정보를
왜 미리 이야기 안 해줬냐며 핀잔을 듣는다.
장세준 본부장이 김해미에게 이영이가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묻는데
김해미는 장세준에게 그걸 어떻게 아냐고 되묻는다.
장세준 본부장은 장경준이 이영이에게서 직접 들었다 한다.
김해미는 장경준에게
이영이가 애 엄마라는 사실을
미리 말 못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영이는 장경준에게
서로 친구인 척했지만
서로 속이고 있었다면서
모르는 사이로 돌아가자 한다.
김해미는 이영이가 장경준에게 애 엄마라는 사실을 이야기해주고 선을 그어 줬다면서 고마워한다.
김해미는 이영이와 장경준은 절대 안 된다면서
자신만 잘하면 된다며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각오를 다진다.
내 눈에 콩깍지 48회 예고
내일(12/8) 방송될 48회에서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돌아가자고 한 이영이와 장경준이
어떻게 다시 관계를 회복할지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오은숙은 김도식의 성적표를 보고서 충격을 받아 가출을 한다.
장경준은 할아버지 장훈 회장에게
이영이가 자신이 낙하산으로 회사에 입사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해주는데
장훈 회장은 내일이면 다 해결될 테니 걱정하지 마라 한다.
장훈 회장은 회사에 출근하여
차윤희 부사장에게
너란 인사를 정 고쳐 놓을 수가 없다면
유언장을 고치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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