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화이트 칙스 (White chicks, 2004) ; 넷플릭스 영화

Smart Kay 2022. 7. 1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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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AUM

'케빈'(숀 웨이언스)과 '마커스'(마론 웨이언스)는 FBI 요원이다.

그 둘은 위장술에는 너무나 뛰어나다.

하지만, FBI 요원으로서 기본적인 업무라고 할 수 있는

신원 확인조차도 안 하는 등의 능력 부족으로 인하여 마약범을 코앞에서 놓치고 만다. 

두 요원은 연이은 임무 실패로 인해 '고든'(프랭키 페이슨) 반장에 의해 해고당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또한 FBI 동료들에게는 비웃음 거리게 된다.

사진 출처 : DAUM

마약범 체포에 실패한 이후, 두 요원은 윌슨 기업의 두 자매를 납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임무에 자원하게 된다.

윌슨 기업의 두 자매를 무사히 햄턴스 호텔까지 데리고 가면 되는 일이다.

햄턴스 호텔에 가는 도중 차 안에 함께 동승한 윌슨 자매의 강아지 때문에 한바탕 소동을 겪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윌슨 자매의 입과 코에 상처를 입게 된다.

 

얼굴에 상처 입은 윌슨 자매는 이 일굴로는 파티에

참석할 수 없다고 말하며 두 요원을 해고되게 만들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이로 인해 두 요원 중 '케빈'의 제안으로 자신들이 윌슨 자매로 변장하여 작전 수행을 진행해 나가기로 한다.

흑인인 두 요원이 백인인 윌슨 자매로 위장한다는 자체가 말도 안 되는 행위인데도 말이다.

사진 출처 : DAUM

말도 안 되는 변장을 한 두 요원은 FBI 동료들까지 속이며 윌슨 자매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등 무사히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두 요원은 윌슨 자매 친구들과 같이 쇼핑도 하고 바닷가 등에 동행하면서 갖은 해프닝을 겪게 된다.

또한 '마커스' 요원은 '라트렐'(테리 크루즈)이라는

흑인 남성의 눈에 들게 되면서 속이 울렁거릴 만큼 어처구니없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 다른 요원 '케빈'은 '라트렐'을 사칭하고서는 '데니스 포터'(로첼리 에이테스)라는 여기자와의 데이트를 즐긴다.

사진 출처 : DAUM

'케빈' 요원은 여기자와 데이트하면서

윌슨 자매 집안과 라이벌인 '밴더겔드' 가문이 파산 직전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결국 그 정보를 토대로 두 요원은 '워랜 밴더겔드'(존 허드)를 범인으로 결론짓게 된다.

사진 출처 : DAUM

몇 번이고 정체를 들킬뻔한 위험을 모면하고서 두 요원이 완벽에 가까울 만큼

윌슨 자매 역 놀이를 진행할 때쯤, '마커스' 요원의 아내가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빠지게 된다.

 

특히 '마커스' 요원은 아내에게 버림받고서 또한 FBI에서 해고까지 당하게 된다.

급기야 두 요원의 사이도 벌어지게 되어, 그야말로 두 요원은 최대의 위기에 놓이게 된다.

사진 출처 : DAUM

이 영화를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 보면 장르가 코미디/범죄로 나온다.

영화감독은 영화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인 '키넌 아이보리 웨이언스'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온 두 명의 FBI 요원은 감독의 친동생들이다.

한 명은 '숀 웨이언스'이고, 다른 한 명은 '마론 웨이언스'이다.

 

이 영화는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킬링 타임용이라 할 수 있다.

평점을 검색해 보면 네이버와 다음 모두에서 평점 8.0 이상인 작품이다.

특히, 평소 코믹물을 좋아하는 분들께 이 영화를 권해드리고 싶다.

 

 

 

오늘도 '평점 높고 재밌는 영화' 한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평점 8.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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