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17) 방송된 49회에서는 남편 현진헌이 아침에 깨우는데도 진수정이 일어나지 않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이현재는 본가를 찾아가 간 이식 수술에 대해 부모님께 허락을 받으려 한다.
특히 반대가 심한 엄마 한경애의 허락을 받으려 한다.
이현재는 자신도 곧 아빠가 된다며 엄마가 자신의 간 이식 수술을 반대하는 마음이 이해된다고 말하면서
간 이식 수술을 허락해달라 한다.
한경애는 아들 이현재의 간 이식 수술에 대해 남편 이민호의 생각을 확인하는데
이민호는 아내 한경애의 뒤에 숨고 있었다 한다.
이현재의 아버지 이민호도 아내 한경애와 마찬가지로 간 이식 수술을 속으로 반대한 것이다.
심해준은 시댁에 들러 시어머니 한경애를 자신만의 유쾌한 방법으로 위로해준다.
심해준은 시어머니가 아들 이현재의 간 이식 수술을 반대하는 거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하는데
한경애는 며느리 심해준이 이해해 준다는 말에 위로가 된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민호가 입원해 있는 진수정을 병문안한다.
이민호와 진수정은 서로 비슷한 삶을 살아온 사람끼리 공감대가 같아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 보인다.
한경애는 시아버지 이민호에게 아들 이현재의 간 이식 수술을 허락하는 의사를 밝힌다.
한경애는 자신에게 미안해하는 시아버지 이민호에게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한다.
한경애는 가족끼리 서로 사랑을 베푸는 건 당연하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한경애는 진수정을 찾아가 자신의 아들 이현재로부터 간 이식을 받으라고 설득한다.
한경애는 자신의 아들 이현재가 털 끝 하나라도 다치는 게 싫어서 간 이식을 반대했는데
시누이 진수정이 아픈 것도 싫다고 말하면서 간 이식을 받으라고 설득한다.
나유나가 이수재와 함께 병원에 있는 이현재를 찾아간다.
나유나는 일전에 자신의 동생 일을 도와준 이현재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어서 방문한 것이다.
이현재의 병실에 있던 현정후는 이수재와 나유나가 같이 병원을 방문한 모습을 보고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다.
이경철은 손자 이현재의 손을 잡고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굵은 눈물을 흘리며
간 이식 수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나유나는 이현재가 입원해 있는 병원 벤치에서 이수재에게 자신도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이로써 이수재 나유나가 다시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되었다.
이현재가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 수술실 앞에서 이현재와 현미래가 서로를 바라보면서 굵을 눈물을 흘린다.
사랑, 걱정, 미안함... 여러 가지 감정이 뒤섞인 눈물을 흘리는 듯하다.
이현재는 형 이윤재와 형수 심해준에게 간 이식 수술에 대한 후기를 늘어놓는다.
수술 후 이현재가 완전히 회복된 듯한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수재와 나유나 그리고 현정후 이렇게 세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시는데
이수재와 나유나가 서로 좋아하는 티를 내는 모습에 현정후가 힘들어한다.
이경철의 팔순 잔치를 연 자리에서
심해준과 현미래가 동시에 진통을 느껴 순식간에 팔순 잔치가 기쁨의 아수라장이 된다.
경사가 쌍으로 생겼는데 각자의 아내한테서 머리채가 잡힌 이윤재와 이현재의 머리숱이 남아날지가 걱정된다.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가 오늘(9/18) 마지막 50회를 끝으로 종영되었습니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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