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켐벨'(니콜라스 케이지)은 투자전문 벤처기업가이다.
투자전문가로서의 그의 실력은 월스트리트에서 최고이다.
그는 또한 플레이보이 이기도 하다.
'잭'은 13년 전 사랑하는 연인 '케이트'(티아 레오니)와 헤어졌다.
그에게는 무엇보다도 성공이 우선이었다.
오직 그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13년이 지난 어느 날, '잭'은 목표한 성공을 다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펜트하우스에서 거주한다.
그가 몰고 다니는 자동차는 페라리 550M이다.
그가 입고 다니는 양복은 한벌에 2000불짜리 최고급이다.
그리고, 언제든 원하기만 하면 늘씬한 미녀들과 즐길 수도 있다.
'잭'은 자신이 원하는 것 모두를 가질 수 있을 만큼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연말이 되어 크리스마스이브가 되었다.
거리는 하얀 눈으로 뒤덮여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듯하다.
사람들은 모두 다 일찍 귀가하는 날이지만, '잭'은 그날도 어김없이 밤늦도록 일에 매달린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조그만 식료품 가게에 들른다.
그곳에서 복권을 현금으로 바꾸러 왔다가 식료품 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는 '캐쉬'(돈 치들)를 만난다.
'캐쉬'는 복권을 바꾸려는 자신의 의도대로 되지 않자 갑자기 강도로 돌변한다.
'잭'은 흥분한 '캐쉬'를 자신만의 사업가적 방식으로 달래며 위기를 벗어난다.
'잭'은 그 사건 이후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바뀌는지 상상도 못 한 채 곧장 자신의 집으로 귀가한다.
다음 날 아침잠에서 깬 '잭'은 자신을 둘러싼 상황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집에서 뛰쳐나온다.
침대의 '잭' 옆에는 옛 여자 친구 '케이트'가 누워있고, 게다가 아이 둘에 강아지까지 있었다.
'잭'이 집에서 나오자마자 들른 자신의 펜트 하우스와 회사에서 차례로 문전박대당한다.
심지어 그런 '잭' 앞에 '캐쉬'가 '잭' 자신의 페라리를 몰고서 나타난다.
차 안에서 '캐쉬'로부터 어떻게 된 상황인지 전해 듣게 된다.
'케이트'와의 사랑을 지켰을 때 '잭'이 겪게 될 삶에 대해서 경험하고 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이 상황을 끝낼 수 있는 건 오롯이 '잭'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한순간에 오갈 데 없어진 '잭'은 어쩔 수 없이 '케이트'와 아이들이 있는 집으로 다시 돌아간다.
'잭'은 갑자기 변한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응하며 살아가게 될까?
아니면, 본래 자신의 삶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모두 다 저마다의 성공을 위해 살아간다.
목표한 대로 성공한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성공 유무를 떠나서 사람이 살아가면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려는 것 같다.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하는 작품이라서 그런지 나쁘지 않다.
평점만큼 감상할 가치가 있다.
이 영화도 평점이 8.0 이상이다.
상대역으로 나오는 '티아 레오니'의 꽃미모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가 2000년에 제작되었는데, 제작 당시 그녀의 나이는 35살이었다.
3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외모를 자랑한다.
오늘도 '평점 높고 재밌는 영화' 한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평점 8.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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