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으라차차 내 인생 66회 다시보기 67회 미리보기

Smart Kay 2022. 7. 16. 00:57
728x90
728x170

으라차차 내 인생 66회 다시보기

사진 출처 : KBS

어제(7/14) 방송된 65회에서는 강인규 회장의 결혼 승낙을 받은 뒤 정식으로 집에 초대된

서동희와 힘찬이가 강인규 회장 집에서 힘찬이 생모 백승주와 직접 마주하는 모습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서동희와 힘찬이는 강인규 회장 집에 초대되어 강인규 회장의 모든 가족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갖게 된다.

강인규 회장은 매사에 인사성이 바른 힘찬이를 보고서 서동희에게 힘찬이를 반듯하게 잘 키웠다고 칭찬을 한다.

가족들 모두 힘찬이와 서동희를 칭찬하는 덕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하지만 백승주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표정이 어딘지 모르게 불안한 모습이다.

특히 자신의 맞은편에 힘찬이가 자리하여 백승주는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한다.

 

강차열이 힘찬이가 뭘 좋아하는지 물어보다가 힘찬이가 양배추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듣고 있던 강성욱은 아내 백승주도 양배추 알레르기 있다는 사실을 말하며 약간 놀라워한다.

최미경은 두 사람이 어떻게 똑같은 알레르기가 있냐며 무척 신기해한다.

최미경이 너무나도 신기해하자

백승주는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양배추 알레르기도 있다 말하며 상황을 모면한다.

사진 출처 : KBS

식사를 끝내고 공놀이를 하러 밖으로 나간 힘찬이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거실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서동희는 강차열 가족들에게 힘찬이를 어떻게 하다가 키우게 됐는지에 대한 상세한 사정을 이야기해준다.

 

최미경은 힘찬이가 100일도 안된 갓난쟁이일 때

생모가 버리고 간 걸 알고서는 생모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보고 싶다 말하며 어이없어한다.

 

이어서 최미경은 지금이라도 생모한테 힘찬이를 돌려보낼 생각이 없는지 서동희의 의중을 묻는다.

이에 대해 서동희는 외람되지만 힘찬이는 자기 자식이라며 절대 보낼 생각이 없다 말한다.

사진 출처 : KBS

어른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강차열은 서동희를 자신이 처음 고백했던 곳으로 데려간다.

여긴 어쩐 일이냐는 서동희 질문에 강차열은 아무런 대꾸 없이 반지를 꺼낸다.

그리고는 나랑 결혼해줄래? 라며 묻는다.

 

강차열은 정식으로 프러포즈하러 서동희를 데리고 나왔던 것이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사랑이 듬뿍 담긴 키스를 한다.

 

사진 출처 : KBS

방혜란이 딸 백승주에게 전화했는데, 사위 강성욱이 대신 받는다.

 

방혜란은 사위가 딸의 전화를 대신 받는 줄도 모르고 다짜고짜 힘찬이가 왔냐고 묻는다.

강성욱은 이 사실을 백승주에게 말하며 장모님한테 힘찬이 얘기를 했는지 묻는다.

백승주는 사실대로 이야기하지 않고 대충 거짓말을 둘러대며 상황을 모면한다.

 

백승주는 남편이 방 밖으로 나간 뒤 친정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전화를 거는 사람이 누군지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대뜸 질문부터 하는 엄마 방혜란에게 제발 누군지 확인하고 말하라며 나무란다.

사진 출처 : KBS

한편 천둥 번개가 치는 밤인데

집에 혼자 있는 박자영이 걱정된 김태평은 옷이 다 젖을 정도의 폭우를 뚫고서 한달음에 달려간다.

 

어찌나 비가 많이 내렸던지 김태평은 웃옷이 흠뻑 다 젖었다.

 

김태평이 옷을 갈아입기 위해 윗 옷을 벗었는데, 이 모습을 본 박자영의 눈빛이 갑자기 뜨거워진다.

그런 박자영을 바라보는 김태평의 눈빛도 박자영과 비슷하게 변한다.

두 사람 눈 빛이 금방이라도 뭔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일촉즉발의 상황 그 자체이다.

사진 출처 : KBS

젊은 커플 박자영과 김태평 못지않게 핑크 빛 분위기 모락모락 피어나는 약간 늙은 커플이 하나 더 있다.

사실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여자 쪽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사이이다.

 

김정은은 무슨 생각인지 술을 몇 병 사가지고서 만두가게 사장을 찾아간다.

김정은은 자리에 앉아마자 병나발을 부르며 급하게 술을 들이켠다.

이 모습에 놀란 장현석 사장도 덩달아 술을 마시기 시작한다.

 

김정은은 장현석 사장이 어느 정도 취한 모습을 확인하고서는 자기 휴대폰으로 녹음하기 시작한다.

김정은은 장현석 사장에게 자신을 싫어하냐? 여자로 안보냐? 등의 질문을 한다.

술에 취한 장현석 사장은 자기도 남자라며 싫을 일이 있겠냐며 취중진담(?)을 늘어놓는다.

이를 들은 김정은은 기뻐하며 녹음을 마치며 술자리도 끝내버린다.

 

사실 김정은은 술을 여러 병 사고서 자기가 마실 술병에는 물을 채워서 왔다.

그래서 김정은은 술이 전혀 취하지 않고 장현석 사장만 혼자 취한 것이다.

사진 출처 : KBS

강인규 회장은 서동희와 힘찬이를 바대다 주고 온 강차열을 불러 단둘이서 이야기를 나눈다.

 

강인규 회장은 결혼 후 어디서 살지를 묻는다.

강차열은 사람들의 편견을 언급하며 미국에서 사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강인규 회장은 가장으로서 책무가 우선이다 말하며 알아서 하라 한다.

강차열은 서동희와 의논해 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한다.

사진 출처 : KBS

강차열은 서동희에게 전화를 걸어 패션 공부도 할 겸 미국에서 사는 게 어떠냐고 묻는다.

서동희는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답한다.

 

다음 날 이른 아침 서동희가 강차열에게 전화를 건다.

강차열이 서동희에게 생각은 해봤냐고 묻는다.

 

가족이 다 모인 자리에서 최미경과 백승주가 결혼하고 미국 가서 살 거냐고 번갈아가며 강차열에게 묻는다.

강차열은 미국에 가지 않겠다고 답한다.

이어서 한국에서 살겠다고 강인규 회장에게 말한다.

 

서동희가 아침 일찍 강차열에게 전화하고서 미국에 가지 않겠다고 말한 듯하다.

 

 

 

으라차차 내 인생 67회 미리보기

사진 출처 : KBS

다음 주 월요일(7/19)에 방송될 67회에서는 아래 네 가지 부분을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될 듯합니다.

 

먼저 김정은은 장현석이 술 취한 상태에서 말한 이야기를 자신에게 고백한 것으로 방혜란에게 말한다.

세 사람 사이의 분위기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그다음은 김태평과 박자영 커플의 이야기이다.

일단 천둥 번개가 치던 밤에 박자영, 김태평 두 사람이 같이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그런지 김태평은 박자영에게 재결합을 제안하는데, 박자영은 어젯밤 일은 실수였다고 말한다.

김태평은 이런 박자영의 태도에 단단히 화가 난 모습이다.

 

최미경은 내가 너를 과대평가한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아마도 며느리 백승주에게 한 말인 듯하다.

백승주가 강차열이 결혼 후 서동희와 함께 미국으로 떠나도록 만들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잘 안된 듯하다.

뒤 이어, 최미경이 혼자서 "이 방법까지는 쓰고 싶지는 않았는데"라고 말하는데 어째 불안하다.

 

누군가가 백승주에게 전화를 걸어 서동희씨 오빠 서재석씨를 모르느냐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

짐작컨데, 백승주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잡지사 기자인 것 같다.

어쨌든, 점점 더 코너에 몰리는 백승주를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728x90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