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으라차차 내 인생 64회 다시보기 65회 미리보기

Smart Kay 2022. 7. 1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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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내 인생 64회 다시보기

사진 출처 : KBS

어제(7/12) 방송된 63회에서는 방혜란이 힘찬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러 가다가 딸 백승주와 마주치게 되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힘찬이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 백승주는 너무 놀라 말문이 막혀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백승주는 어찌나 놀랐던지 어찌할 바를 모르는 표정을 지으며 힘없이 걷고 있는데,

만두가게 장현석 사장과 같이 걸어오던 서동희가 백승주를 알아보고는 아는 체한다.

 

장현석 사장과 서동희가 백승주와의 인연을 이야기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백승주에게 건네도 백승주는 좋지 않은 안색을 보이며 그저 우물 쭈물하면서 제대로 답변도 못하는 상태이다.

 

그런 백승주를 서동희가 찬찬히 살펴보면서 안색이 창백해 보이는데 어디가 안 좋으냐고 묻는다.

 

백승주는 창백한 게 아니다고 말하며 엄마 아파트 건물 입구를 향해 얼른 뛰어간다.

사진 출처 : KBS

백승주는 엄마 집에서 홀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서동희를 간접적으로 맨 처음 보게 된 날을 어림잡아 떠올리게 된다.

 

백승주 엄마 방혜란이 집으로 뛰어 들어오면서 백승주에게 재석이 동생하고 네가 같은 회사 다니는 게 맞냐고 묻는다.

 

백승주는 그런 엄마를 흘겨보고 나서는

지금 같은 회사 다니는 게 문제가 아니라 까딱 잘못하면 가족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어서 백승주가 시동생이 서동희와 결혼하겠다고 고집부리고 있다고 말하자,

엄마 방혜란은 힘찬이 친엄마와 양엄마가 한 집안 며느리가 되는 거냐고 큰소리로 사실을 확인한다.

 

이에 백승주는 어이가 없었는지, "엄마"하고 방혜란을 소리치듯 부른다.

 

겁에 질린 백승주는 엄마 방혜란에게 그럴 일은 절대 없으니깐 힘찬이를 다시는 만나지 마라며 신신당부한다.

사진 출처 : KBS

강차열은 집에서 강인규 회장에게 무릎 꿇고서 서동희를 편견으로 판단하지 말아 달라고 애원한다.

 

이어서 아버지가 진심으로 제 행복을 바라신다면

제가 왜 서동희씨를 사랑하게 됐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달라며 또다시 애원한다.

 

이에 강인규 회장은 이미 다 끝난 얘기라고 잘라 말한다.

사진 출처 : KBS

한편 김태평은 박자영의 생일 축하를 위해 케이크와 미역국을 박자영에게 배달 보낸다.

 

아빠 김태평을 불러서 케이크와 미역국을 같이 먹자고 하는

딸 김혜나의 말에 엄마 박자영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한다.

 

김태평과 박자영의 재결합이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듯하다.

사진 출처 : KBS

강인규 회장이 만두가게 장현석 사장과의 술 약속 때문에 외출한다.

 

그런 강인규 회장을 배웅하고서

최미경은 며느리 백승주에게 장현석 사장이 강인규 회장을 설득해 줬으면 한다고 말한다.

 

남편 강인규 회장이 강차열의 결혼을 허락하도록 설득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말한 것이다.

 

그런 시어머니에게 백승주가 인하 패션 이미지를 위해서 결혼을 말리는 게 좋겠다고 말하자,

최미경은 강차열과 서동희 결혼 스토리를 기사화하면 오히려 인하 패션 이미지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한다.

 

시어머니 최미경을 회유하려는 백승주의 계획이 실패한 것이다. 

사진 출처 : KBS

강인규 회장은 만두가게에서 장현석 사장과 술자리를 갖는다.

 

장현석 사장은 강인규 회장에게 서동희가 힘찬이를 입양한 사실을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장현석 사장은 강인규 회장에게 서동희는 보석 같은 아이라며 극찬한다.

 

그러니 심사숙고해보라며 한마디 덧붙인다.

사진 출처 : KBS

집으로 돌아온 강인규 회장은 서재에서 깊은 생각에 잠긴다.

강차열이 무릎 꿇고서 했던 말과 장현석 사장이 했던 말들을 떠올리면서

뭔가 결심한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강차열 방으로 향한다.

 

강인규 회장은 강차열에게 서동희와 힘찬이 두 사람을 평생 사랑할 자신 있냐고 묻는다.

강차열은 자신 있다고 말하며, 결혼 허락해 주시는 거냐고 묻는다.

강인규 회장은 강차열에게 네놈이 죽고 못 살겠다는데 별 수 있냐고 대답하며 결혼을 허락한다.

사진 출처 : KBS

늦은 밤, 강차열은 아버지의 결혼 허락 소식을 서동희에게 알리러 서동희 집 앞으로 찾아간다.

서동희가 전화를 받지 않자 문자로 집 앞으로 나오라고 연락한다.

문자를 본 서동희가 밖으로 나와 뭔가에 의해 상기된 강차열을 만나게 된다.

 

강차열은 서동희를 힘껏 껴안은 뒤, 아버지가 결혼을 허락하셨다고 이야기해준다.

서동희와 강차열은 서로를 환한 얼굴로 바라보며 행복해한다.

 

 

으라차차 내 인생 65회 미리보기

사진 출처 : KBS

내일(7/14) 방송될 65회에서는 결혼 허락을 받아 행복해하는

강차열과 서동희의 모습과 함께 그 결혼에 대한 백승주와 최미경의 각기 다른 반응이 보여질 것 같습니다.

 

예고편을 보면 먼저 강차열이 누군가에게 행복에 젖은 목소리로 조만간 결혼한다는 말을 한다.

아마도 서동희의 가족 혹은 회사 직원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려는 게 아닌가 하고 예측해 본다.

아무튼 강차열과 서동희의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려질 듯하다.

 

서동희에 대한 백승주의 괴롭힘 혹은 반격이 시작될 듯하다.

백승주가 서동희에게 내가 예쁘게 봐줄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라고 말하는데, 일종의 선전포고인 것 같다.

 

한편, 최미경은 집으로 잡지사 기자를 불러 강차열과 서동희의 결혼식을 기사화하는 것 같다.

이로 인해 강차열과 최미경 사이의 갈등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최미경이 강인규 회장과 강차열을 앞에 두고

둘 다 뭔가를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이야기를 안 하냐며 묻는다.

이 장면은 아마도 서동희가 힘찬이를 입양한 사실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가 하고 짐작해 본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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