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으라차차 내 인생 61회 다시보기 62회 미리보기

Smart Kay 2022. 7. 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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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내 인생 61회 다시보기

사진 출처 : KBS

어제(7/7) 60회 마지막 장면은 강인규 회장의 자택 서재에서

강인규 회장과 강차열이 서동희의 인턴 종료에 대해 서로 언성을 높이며 마무리되었는데요.

 

강차열이 이대로 집에서 나가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자

강인규 회장은 한치의 물러섬이 없이 미국으로 가던 어디를 가던 니 멋대로 하라며 소리친다.

결국 강차열은 그 길로 짐을 챙겨 집에서 나간다.

 

이 모습을 본 강인규 회장의 아내 최미경은 손 안 대고 코 푼 기분이라며

아들 강성욱과 며느리 백승주가 옆에 있음에도 자기의 기분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이 대목에서 최미경은 전혀 기뻐하는 내색을 드러내지 않고 말하는데,

속으로는 엄청 기쁘면서도 전혀 표정 변화 없이 말하는 그녀의 모습이 섬뜩하게 느껴진다.

사진 출처 : KBS

집에서 나온 강차열은 모텔 방을 잡는데, 마음이 편치 않고 괴로울 따름이다.

서동희는 낮에 강차열과 헤어질 것을 강하게 요구하는 강인규 회장을 떠올리며 상념에 빠진다.

강차열과 서동희 두 사람 모두 이런저런 생각으로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이다.

 

급기야 강차열은 모텔방에서 홀로 소주를 마시면서 괴로운 마음을 달랜다.

그 모습이 어찌나 안쓰러운지 같이 옆에서 소주 마시면서 강차열의 마음을 달래주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다.

사진 출처 : KBS

가족끼리 다 같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그럴싸한 핑계를 대며

만두가게 사장 장현석과 어떻게 해서든지 가까이 있으려는 김정은의 귀여운 모습이 비쳐진다.

김정은의 올케 서명숙은 그런 김정은을 두둔하며 김정은을 지원한다.

 

식사가 다 끝나고 김정은과 올케 서명숙 두 사람만 주방에서 마주하게 되면서 장현석 사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기회 봐서 고백한다고 하면서도 오빠 김정호의 반대를 미리 걱정하는 김정은에게

올케 서명숙은 일단 장 사장의 마음부터 얻고 나서 걱정하라고 조언한다.

사진 출처 : KBS

전날 집에서 나와 모텔에서 홀로 소주를 마신 강차열은 초췌한 모습으로 출근을 제시간에 못하고 지각하게 된다.

 

탕비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강차열에게 서동희는 어제 무슨 일 있었냐고 묻고는 연이어 술 마셨냐고도 묻는다.

 

강차열은 어제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셨다고 거짓말로 둘러댄다.

사진 출처 : KBS

김정은이 만두가게에 들르고, 혼자 있는 방혜란과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방혜란은 김정은에게 힘찬이 아빠의 죽음에 대해서 이것저것 질문한다.

방혜란의 질문에 김정은이 힘찬이 아빠가 태안에서 죽었다고 하니 방혜란이 놀라며 급기야 말을 더듬으며 재차 확인한다.

 

김정은이 연이어 재석이 고향이 태안이어서 그렇다고 하니 방혜란은 순간 너무 놀라

재석이라는 이름을 입 밖으로 뱉게 되는데, 그런 자신의 실수에 또 한 번 놀라며 순간 자신의 입을 틀어막는다.

 

그런 방혜란의 모습에 김정은은 우리 재석이를 아느냐고 묻는데, 방혜란은 모른다며 극구 부인한다.

김정은이 방금 아는 사람처럼 그러지 않았냐고 방혜란을 몰아붙이자, 방혜란은 생사람 잡지 말라며 잡아뗀다.

사진 출처 : KBS

강차열이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서동희를 탕비실로 불러낸다.

강차열은 서동희가 강성욱 실장으로부터 인턴 계약 연장 불가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 사과한다.

이에 서동희는 강차열 때문이 아니라 일을 못해 팀장 평가가 낮아서 그렇게 된 거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말한다.

 

강차열은 이런저런 상황 설명을 늘어놓는 서동희에게 미국 가서 사는 건 어떠냐고 제안한다.

서동희는 그런 강차열의 제안에 순간 생각에 잠겨 멈칫하더니 생각해보겠다고 답한다.

사진 출처 : KBS

힘찬이가 궁금해 힘찬이가 사는 집 앞에서 방혜란이 서성거리다가

마침 집으로 귀가하는 서명숙과 힘찬이가 그런 방혜란을 발견한다.

 

서명숙이 힘찬이 때문에 친구 식당 일을 도우러 가지 못한다고 하자

방혜란은 힘찬이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봐주겠다며 일을 보고 오라고 서명숙에게 제안한다.

 

방혜란의 그런 제안에 어떻게 그러냐며 서명숙이 머뭇거리자 방혜란은 힘찬이에게 의사를 확인한다.

서명숙도 힘찬이의 의사를 한 번 더 확인한 후 그렇게 하기로 한다.

사진 출처 : KBS

힘찬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 방혜란은 힘찬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린다.

 

방혜란은 이 시간에 올 사람이 없다며 혼잣말을 하면서 누구냐고 묻는데, 대답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딸 백승주다.

미리 연락도 없이 방문한 백승주에 깜짝 놀란 방혜란은

이내 이번 기회에 백승주에게 아들을 보여주는 게 낫겠다고 혼잣말하며 현관문을 열어준다.

 

현관문을 여는 순간 방혜란은 소스라치게 놀라게 되는데,

그 이유는 딸 백승주 혼자 방문한 게 아니라 사위 강성욱이 함께 동행했기 때문이다.

 

너무 놀라 말문이 막힌 방혜란의 모습과 그런 엄마 방혜란의 모습에

왠지 불안한 표정으로 엄마 방혜란을 쳐다보는 백승주의 모습이 마지막을 장식하며 61회는 마무리된다.

 

다음 주 월요일(7/11)에 방송될 62회가 벌써부터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으라차차 내 인생 62회 미리보기

사진 출처 : KBS

다음 주 월요일(7/11)에 방송될 62회는 다음 세 가지 부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습니다.

 

김정은이 만두가게 장현석 사장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데, 장 사장은 무척이나 당황해한다.

 

방혜란과 백승주 둘만 있는 방 안에서 방혜란이 백승주에게 힘찬이가 니 아들 맞다고 이야기해준다.

이에 백승주는 갑작스레 복통을 호소하며 그만 주저앉고 만다.

 

서동희는 강인규 회장에게 강차열이 집으로 들어가게 하겠다고 약속한다.

서동희가 강차열과 헤어지기로 마음먹은 듯 보인다.

 

 

 

오늘도 기나 긴 제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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