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17회 줄거리
지난주 일요일(11/13)에 방송된 16회에서는
신지혜가 김소림에게 사내 연애한다고 말하고는
조남수를 남자 친구라고 소개하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김소림은 조남수와 사귀던 시절을 떠올리며
혼잣말로 조남수가 이제 좋은 집에서 살겠다 한다.
차윤호 대표는 어머니가 직접 만드신 한과를 김태주에게 선물하며
저녁 식사에 초대하는데
김태주는 정중히 거절하며 이상준이 자신의 집으로 인사 오기로 했다고 말해준다.
김태주는 차윤호에게 이상준과 서로 좋아하는 사이임을 얘기한다.
차윤호는 김태주를 좋아하는 친구로서 이상준 배우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한다.
이상준은 김태주 집에 인사를 하러 가서는
어른들에게 큰 절을 한다.
유정숙은 이상준에게 가족들과 의절하다시피 살 수 있냐고 묻는데
이상준은 가족과 의절까지 할 순 없지만 김태주의 든든한 방패가 돼 주겠다 한다.
유정숙은 이상준에게 김태주와 결혼을 하게 되면
처음 2년은 처갓집에서 지내라 하는데
이상준은 흔쾌히 그러겠다 한다.
김태주의 침대 위에서 이상준과 김태주가 껴안고 있는데
이상준의 엄마 장세란이 김태주의 방으로 들어온다.
양쪽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유정숙은 이상준에게 오늘부터 우리 집에 살기로 하지 않았냐고 묻는데
이상준은 엄마 장세란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렇게 하겠다 했다 한다.
김건우는 우연히 집 앞에서 비틀거리며 쓰러질 것 같은 장세란을 부축하고는
장세란의 차를 대신 몰고서 장현정이 운영하는 카페로 데려다준다.
김건우는 장현정에게 자신의 진료실로 오면
장현정이 김건우에게 물을 뿌리고 좋아한다고 한 증거 사진을 보여주겠다 한다.
김태주와 이상준은 새벽에 거실에서 몰래 만나 끝말잇기를 하는데
벌칙으로 김태주가 이상준의 볼에 뽀뽀를 한다.
장세란이 아들 이상준에게 돈을 보내 달라고 한 장영식에게 화를 내는데
장영식은 장세란에게 내 아들 데려가든가라고 큰 소리를 내면서 지지 않고 맞선다.
장세란과 장영식이 싸우는 모습을 장영식의 아들 장지우가 목격한다.
김건우는 자신의 진료실에 방문한 장현정에게 증거 사진을 보여주는데
장현정은 과거에 김건우를 만났던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장현정은 진료를 받고 진료실을 나서면서
김건우에게 밥 한번 살 테니 연락해라 한다.
김건우는 장현정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거냐고 능글맞은 말투로 묻는다.
인상이 아주 험악한 사람이 필라테스 학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서
필라테스 학원에서 잠을 잔다는 김소림이 걱정되어 확인차 다시 들르는데
그런 신무영에게 김소림은 자신을 좋아하냐고 물으니 신무영은 당황하며 아니라 한다.
이상민이 오빠 이상준을 찾으러 김태주 집을 방문하는데
마침 귀가한 김소림이 물을 가득 담은 양동이를 들고서 이상민을 따라다니며 끼얹으려 한다.
이상민이 물을 가득 담은 양동이를 들고서 자신을 쫓아오는 김소림을 피해 대문 밖으로 도망을 가는데
이상민이 대문 문턱에 걸러 넘어지는 바람에 대문 바로 밖에 서 있던 나은주가 물벼락을 맞게 된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18회 예고
내일(11/20) 방송될 18회에서는 이상준의 집으로 들어가 생활하는 김태주의 모습이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김태주는 이상준의 집으로 들어가 한복을 입고서 예비 신부로서 고된 생활을 하게 된다.
신무영은 우연을 가장하여 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 김소림을 만나게 된다.
김건우는 장현정에게 사랑하는 것 같다면서 결혼하겠냐고 묻는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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