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1회 줄거리
오늘(9/24) KBS2 TV에서 새로운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첫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삼남매 중 첫째 딸 김태주는 의사인데 진상 환자 때문에 곤혹을 치른다.
술을 마시고 병원에 온 진상 환자는 김태주에게 달걀을 던지는데
계란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이 있던 김태주는 나 계란 맞는 거 아주 싫어한다고 말하며 진상 환자에게 경고한다.
김태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진상 환자는 또다시 김태주에게 계란을 던지는데
화나 머리끝까지 난 김태주는 진상 환자를 폭행하고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
김태주는 다니던 병원을 그만두고 삼남매 중 막내 남동생 김건우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는다.
특별히 어디가 아파서 병원에 간 게 아니라 맘이 잘 맞는 막내 동생에게 신세 한탄하러 간 듯하다.
김태주는 김건우가 근무하는 병원 앞 중국음식점에 가서 김건우와 간짜장을 먹는다.
평소 귀찮다고 짜장면을 제대로 비벼 먹지도 않는 누나 김태주를 위해
김건우는 손수 짜장면을 비벼서 누나 김태주에게 준다.
김태주가 왜 막내 동생 김건우를 찾아왔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 인듯하다.
김태주와 김건우가 평소 서로 맘이 잘 통하며
막내답지 않게 김건우가 큰 누나 김태주를 자상하게 많이 챙겨주고 신경 써 주는 듯하다.
삼 남매 중 둘째 여동생 김소림의 결혼 준비를 위한 상견례가 열린다.
신랑 측 가족들이 신혼집 전셋돈이 너무 비싸서 당장 결혼식을 못 올린다 한다.
이 얘기를 듣고 김태주의 엄마 유정숙은 김태주와 김소림이 같이 살고 있는 집을 신혼집으로 하자고 한다.
김태주 엄마 유정숙은 김태주에게 대신 원룸을 구해준다고 한다.
이 상황을 견디기 힘든 김태주는 화장실에 간다 말하고서 상견례장 밖으로 나온다.
김태주와 둘째 동생 김소림이 같이 살고 있는 집은 김태주가 대출을 내어서 구한 김태주의 집이다.
대출에 대한 이자도 김태주가 모두 감당하고 있으니
집주인 김태주에게 엄마 유정숙의 제안은 그저 황당했을 것이다.
유정숙은 남편이 죽는 바람에 딸 김태주를 데리고 식당을 운영하는 총각 김행복과 재혼을 한다.
유정숙의 시어머니는 최말순이다.
유정숙은 김행복과 재혼하여 둘째 딸 김소림과 셋째 아들 김건우를 낳았다.
엄마 유정숙은 딸 김태주에게 시어머니 최말순에게 무시당하지 않도록 공부 열심히 하라 한다.
엄마 유정숙은 딸 김태주에게 동생들한테는 무조건 양보하라 한다.
유정숙은 둘째 딸 김소림이 밤늦게 집에 들어오지 않자
동생 제대로 보지고 않고 싸돌아 다닌다면서 김태주의 빰을 후려친다.
알고 보니 할머니 최말순이 김소림을 데리고 밖에서 저녁 먹었다 한다.
김태주는 털썩 주저앉아 서럽게 운다.
엄마 유정숙은 첫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째 김태주를 둘째와 셋째에 비해 홀대하는 듯하다.
인기 배우 이상준이 출연하는 대학병원 시즌 2가 김태주가 다니는 의대에서 촬영을 하는데
김태주가 배우 이상준을 알아보고서 친구들에게 쟨 초등학교 때부터 꿈이 영화배우였다 한다.
삼남매가 똘똘한 데가 특히 첫째 딸 김태주가 한국대 의대에 다니는 것이
카레를 먹어서 그렇다는 소문이 나는 바람에
김행복이 운영하는 카레집이 그야말로 대박이 난다.
배우 이상준의 엄마 장세란이 카레집을 운영하는 김태주의 엄마 유정숙과 아빠 김행복을 찾아온다.
장세란은 아들 이상준이 사람 찾는 TV 프로그램에 김태주가 출연해 줄 수 있는지를 문의하는데
김태주의 엄마 유정숙은 태주 혼삿길 막힌다며 극구 반대한다.
배우 이상준이 촬영 도중 사고로 팔을 다쳐 병원에 입원한다.
배우 이상준이 밤에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사러 나왔다가 병원 주변에서 울고 있는 김태주를 발견한다.
김태주는 의대 유급을 당해 울고 있었는데 이상준은 의대 유급은 많이들 하는 거 아니냐며 위로해준다.
이상준과 김태주는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는데
이상준이 김태주에게 사귀자고 한다.
배우 이상준이 김태주에게 사귀자고 한 날부터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어느 날 김태주가 바다 구경을 하고 싶다 하여 이상준이 김태주를 강릉으로 데리고 간다.
강릉에서 이상준과 김태주는 서로의 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이상준은 새로운 꿈이 하나 생겼는데 그건 바로 네 옆에서 너랑 행복하기라며 김태주에게 달콤한 말을 속삭인다.
배우 이상준과 강릉에 여행을 간 사실이 신문에 대서특필 되면서
김태주는 이상준의 팬들에게 계란 세례를 받는다.
김태주는 이상준과 여행을 간 사실 때문에 엄마 유정숙에게 된통 혼난다.
동생 김소림의 상견례장을 박차고 나갔던 김태주는
엄마 유정숙이 아무 일 없는 듯 다시 상견례장으로 들어오라는 말을 듣고서
다시 상견례장으로 들어간다.
상견례장의 모든 사람들이 건배하여 술 한잔을 하는데
김태주는 단번에 술 한잔을 다 비워버린다.
술 한잔을 다 마신 김태주는
아파트는 자신이 대출받아서 이자 내고 있는 집이라고 큰소리치며
동생 김소림에게 자신의 집에서 당장 나가라 한다.
상견례장을 박차고 나온 김태주는 버스 정류장에서 배우 이상준의 사진 전시회 포스터를 발견한다.
전시회 포스터에서 배우 이상준이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한 김태주는 포스터를 찢어버린다.
마침 차를 타고 그 근방을 지나던 이상준은 포스터를 찢는 여자가 김태주 인지 모른 채
차에서 내려 포스터를 찢고 있는 김태주를 향해 아줌마라고 소리친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2회 예고
내일(9/25) 방송될 2회에서는
오래전에 헤어졌던 김태주와 이상준이 재회하는 모습이 가장 관심 가는 부부인 것 같습니다.
김태주는 사진 전시회 사인회 행사를 하는 이상준을 찾아간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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