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85회 줄거리
지난주 금요일(1/27)에 방송된 84회에서는
오은숙이 강은진과 김도식에게
김해미가 약을 먹고 병원에 실려갔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장경준이 김해미 병실을 방문한다.
서화경은 장경준을 잡고 흔들면서 김해미가 약을 먹은 것에 대해 원망한다.
서화경은 장경준에게 김해미가 유서를 썼다고 이야기해 준다.
이를 들은 장경준이 깜짝 놀란다.
김창일과 이영이도 김해미 병실을 방문한다.
서화경은 이영이를 보자마자 당장이라도 찢어놓을 기세다.
이영이에게 화를 내는 서화경에게 장경준이 나서며
화를 내려면 장경준 자신한테 내라 한다.
김해미가 깨어나면서 장경준에게 자신이 죽은 거냐고 묻는다.
이영이를 본 김해미는 소리를 지르며 기겁을 한다.
김해미는 이영이에게 베개를 던지면서 악다구니를 쓴다.
김창이도 이영이에게 병실에서 나가달라 한다.
김해미는 장경준에게 어디 가지 말고 옆에 있어 달라 한다.
이영이는 장경준과 눈을 마주친 뒤 병실에서 나가버린다.
김도영은 이영이의 반지를 보고서 프러포즈받았냐고 묻는다.
김도영은 프러포즈받은 이영이를 진심으로 축하해 준다.
장경준이 김해미의 병실에 있다가 다음 날 아침에 집으로 귀가한다.
장경준이 업무 관련하여 도움을 청하러 장세준의 방에 들른다.
장세준은 이미 외출하고 방에 없다.
장세준의 방에서 나가려다가
장경준은 문득 장세준이 서랍에 서류를 숨기던 것이 생각난다.
장경준은 아버지 장이재와 장세준이
친자 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서 깜짝 놀란다.
김해미는 장경준이 보이지 않자 찾으려 가겠다며 난리를 피운다.
장경준에 대한 집착이 점점 더 심해져 가는 모습이다.
서화경은 장경준의 다리몽둥이를 분질러서라도 들이 앉히겠다 한다.
서화경은 김해미에게 널 위해서 뭐든지 할 수 있다 한다.
차윤희는 심원섭으로부터
장세준이 심원섭이 친부라는 사실과 더불어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차윤희는 장이재가 찾는다는 전화를 받고서 사장실에 들른다.
장세준이 이미 소파 한편에 자리하고 있다.
장세준은 몇 달이 될지 몇 년이 될지는 아직 결정을 못했지만 당분간 휴직하겠다 한다.
차윤희는 장세준의 말을 듣자마자 단박에 반대하고 나선다.
장이재는 장세준에게 6개월 정도 휴직하는 걸로 해보자 한다.
장세준은 뭐가 됐든 지금부터는 자신의 힘으로 해보겠다 한다.
차윤희는 장세준에게 휴가 가기 전에
자신의 방에 가서 일본 쪽 업무 관련 브리핑을 해달라 한다.
차윤희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장세준의 기분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장세준은 장이재의 친아들도 아닌 자신을
회장 자리에 앉힐 꿈을 꾸냐고 차윤희에게 소리치며 대든다.
차윤희는 정신 차리라면서 장세준의 뺨을 갈긴다.
차윤희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양심의 가책은 전혀 느끼지 못하는 듯하다.
장세준에게 너만 입 꾹 다물면 너랑 내가 살 수 있다 한다.
차윤희는 세상에 존재하는 두 가지 패스 중에 어느 쪽일까?
장세준은 엄마 차윤희의 독한 모습에 그저 놀랄 따름이다.
내 눈에 콩깍지 86회 예고
내일(1/30) 방송될 86회에서는
6개월 휴직하기로 한 장세준의 행보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장훈 회장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듯하다.
심상치 않은 바람이 누구를 시리게 할지 걱정한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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