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74회 줄거리
어제(1/12) 방송된 73회에서는
김해미가 이영이와 장경준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구기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서화경이 김해미의 코트 주머니에서 이영이와 김경준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발견한다.
서화경은 여우 같은 기집애 가만히 안 둔다면서 큰 집으로 향한다.
서화경은 큰 집에 도착하자마자 이영이를 찾는다.
이영이를 보자마자 가족들 다 있는 데서 빰을 후려갈긴다.
오은숙은 왜 내 며느리를 때리냐면서 이영이를 보호하며 막아선다.
이영이는 서화경에게 장경준과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맞다고 말한다.
듣고 있던 서화경은 분에 못 이겨 이영이 빰을 한 대 더 때린다.
오은숙은 이영이의 빰을 때린 서화경의 뺨을 후려갈긴다.
오은숙은 서화경에게 우리 집 앞에 절대 얼씬거리지 마라 한다.
사실 오은숙이 잘못 때려서 서화경의 뒤통수를 때렸는데
이영이가 빰을 두 대나 맞은 거에 비하면 속이 후련하지가 않다.
강은호는 이영이가 김해미의 엄마 서화경에게 뺨을 맞았다고 장경준에게 말해준다.
장경준은 흥분하여 당장이라도 이영이에게 달려갈 기세다.
장경준은 이영이를 걱정하는 강은호에게 월권이라면서
앞으로는 이영이 앞에서 입 밖에 내지 마라 한다.
김해미는 큰 집 가서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소리치면서 짜증을 낸다.
김해미가 엄마한테 심하게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니 장경준이 왜 싫어하는지 이해가 된다.
김창이는 장경준과 이영이 보느라 얼마나 속상했겠냐면서 김해미를 안아주며 위로한다.
딸 김해미가 이영이를 얼마나 괴롭히는지 안다면 저런 위로를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영이는 할머니와 아버지, 어머니께 서화경과의 소란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이영이가 방에서 나간 후
오은숙은 소복희 앞에서 무릎을 꿇고서 별꼴을 다 보여드렸다면서 죄송하다 한다.
오은숙은 이영이도 자식이 있는 어민데 어떻게 빰을 때리냐면서
앞으로 동서 얼굴을 볼 자신이 없다 한다.
이영이는 미리내와 단 둘이서 불을 꺼놓고
조용히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면서 미리내의 생일을 축하해 준다.
두 사람이 조용히 노래 부르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짠하다.
장경준은 술을 마시고서 귀가한다.
술 취한 채로 할아버지 장훈 회장에게 인사를 하고서 할아버지 무릎을 베고서 눕는다.
장경준은 이영이가 불행해질까 봐 겁이 난다면서 걱정한다.
장훈 회장은 사랑을 지키고 싶으면 힘을 키우라 한다.
내 눈에 콩깍지 75회 예고
다음 주 월요일에 방송될 75회에서는
인턴 경합의 결과와 그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장경준은 이영이에게 사는 동안 절대 잊어서도 잊을 수도 없는 분이 있다 한다.
장훈 회장은 회사를 불시에 방문하여 인턴 경합 심사표를 당장 가져오라 한다.
차윤희는 장이재에게 이영이를 김해미가 끌어내릴 때까지 기다리겠다 한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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