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55회 줄거리
지난주 금요일(12/16)에 방송된 54회에서는
이영이의 뺨을 때리려는 김해미의 손을 장경준이 낚아채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장경준은 김해미에게 이영이라는 사람은 함부로 대할 사람이 아니라 한다.
이영이는 김해미에게 자신의 마음이 맘대로 되지 않는다 하면서
장경준을 좋아하는 마음을 김해미에게 분명하게 드러낸다.
장경준은 김해미에게 우리의 우정을 망친 건 김해미 너라고 말하면서
김해미가 더 이상 이영이를 비난하지 못하게 한다.
김해미 앞에서 장경준과 이영이가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을 분명히 했다.
김도식은 강은진을 책임질 테니
강은진에게 김도식 자신을 책임지라 한다.
김도식은 강은진에게 사귀자 한다.
강은진은 김도식에게 사귈 일 절대 없다고 단언한다.
김도식은 맨 정신에 한번 더 자보자는 징그러운 말도 하고
강은진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말로 고백도 한다.
강은진과 김도식은 담벼락에 숨어서 장경준과 이영이를 훔쳐본다.
강은진은 이영이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면서 흐뭇해한다.
강은진은 김도식에게 자신을 좋아한다면 부탁 하나 들어달라 한다.
강은진은 김도식에게 아무것도 못 본 걸로 하고 이영이를 그냥 내버려 두라고 부탁한다.
김해미는 장세준에게
자신이 장경준을 못 가진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영이와 장경준 두 사람을 찢어 놓을 거라 한다.
김해미는 장세준에게 더 이상 자신의 일에 끼어들지 말라는 말도 한다.
이 두 사람 필요 이상으로 너무 자주 만나는 모습이 어째 불안해 보인다.
장경준은 자신이 회사에 있는 걸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면서
차윤희 부사장에게 알아봐 달라 한다.
장경준이 돌려서 차윤희 부사장에게 경고를 한 것인데
차윤희 부사장도 속으로 장경준의 경고를 알아챘으며
장경준은 속으로 마지막 경고라 한다.
김해미는 차윤희 부사장에게
양가 어르신들 모시고 식사 자리 가질 수 있게 도와 달라 한다.
차윤희는 김해미가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이영이를 망신 주려 한다는 것을 꿰뚫어 보고는
김해미가 자신을 닮았다고 속으로 생각한다.
장경준은 자신의 코트 양 주머니에 따뜻한 캔커피를 넣어가지고서 옥상에 있는 이영이에게 가져다준다.
장경준은 이영이에게 자신의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커피를 꺼내게 하는데
이영이가 커피 두 개를 꺼내어 자신의 볼에 대 보며 행복해한다.
장경준과 이영이 두 사람의 모습이 이제 제법 사귀는 연인 같아 보인다.
이영이의 사무실 책상 위에 이영이와 죽은 남편 김도진이 함께 찍은 사진이 놓여 있는데
남친이냐고 묻는 허세희에게 이영이는 남친이 아니라 사별한 남편이라 한다.
이영이와 김도진이 함께 찍은 사진을
김해미가 자신의 엄마 서화경을 통해서
사무실에 가져다가 이영이의 책상 위 둔 것이다.
이영이를 사무실 사람들 앞에서 망신 주기 위해서
못된 계략을 꾸민 것이었다.
내 눈에 콩깍지 56회 예고
내일(12/20) 방송될 56회에서는
김해미의 도발에 이영이가 어떻게 반응할지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김도식은 이영이에게 썸 타는 남자가 생긴 것 같다고 눈치 없이 작은 엄마 서화경에 이야기한다.
장경준은 미리내와 더욱 친해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김도식은 형수 이영이와 조카 미리내를 자신이 지켜내겠다고 큰소리친다.
김해미는 이영이와 장경준 두 사람을 어떻게 해서든지 떼어내기 위해 강은호를 찾아간다.
이영이는 김해미에게 당당하다면 이영이와 사촌 시누이올케 지간임을 밝히라 한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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