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54회 줄거리
어제(12/15) 방송된 53회에서는
이영희가 물류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허세희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이영이 자신이 갈 테니 교대하자고 하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차윤희 부사장실에 TS리테일 로고가 붙어있는 점퍼를 입은 사람이 들어온다.
차윤희 부사장은 그 사람을 공장장이라고 부르면서
장경준에게 책임 물을 수 있게 일을 꾸미라 했는데
장세준이 덤터기 쓰게 생겼다면서 나무란다.
차윤희 부사장은 두 번 실수는 안된다면서 봉투 하나를 공장장에게 건네준다.
공장장은 물류 센터의 창고 난방 장치와 엘리베이터 문도 고장이 나서 고생할 거라고 이야기해준다.
PB 상품의 점자 정보 표기 오류는 역시 차윤희 부사장이 꾸민 일이었다.
후임자를 뽑지 않았다는 강은호의 말에 김도영이 무척 기뻐한다.
어머니들과 아이들도 예쁘고 친절한 선생님 찾았다고 하니
기분이 어찌나 좋은지 김도영의 얼굴이 그 티를 팍팍 낸다.
김해미는 허세희와 통화를 하고서 이영이가 물류 센터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화경은 이야기할 게 있다면서 외출하려는 딸 김해미의 팔을 붙잡는데
김해미는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겼다면서 나가버린다.
장훈 회장은 김해미의 아빠 김창이와 술을 마시는데
김해미와 이영이가 사촌 시누이올케 지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장훈 회장은 김해미가 이영이와 사촌 시누이올케 지간이라는 사실을
왜 진즉에 이야기하지 안 했을까 하고 궁금해할 듯하다.
장훈 회장은 아들 장이재에게
회사에 일이 터졌을 때에는 책임자에게 처분을 묻는 것 못지않게
일이 터진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일의 원인을 따로 잘 알아보라 한다.
장이재가 차윤희 부사장의 못된 계략을 알아낼 수 있을지가 궁금해진다.
장경준은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되는데
어린 시절 안 좋은 기억과 함께 환청으로 인해 무척 고통스러워한다.
장경준은 어린 시절 차윤희 부사장이 불러주는 자장가를 떠올리며 고통스러워한다.
이영이는 장경준이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울먹이며 온 힘을 다해 엘리베이터 문을 열기 위해 시도한다.
이영이는 장경준이 무사한 걸 확인하고서 안도하며 장경준을 껴안는다.
이영이는 울먹이면서 다행이다고 말하는데
장경준도 이영이를 살포시 안고는 이영이 등을 살짝 두드려 준다.
장경준이 이영이에게 자신과 같은 마음이냐고 묻는데
이영이도 장경준을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장경준과 이영이가 드디어 서로의 맘을 확인하고서 본격적으로 연인이 되는 순간이다.
장경준이 짐을 가지러 사무실로 들어간 사이에 김해미가 물류 센터에 도착한다.
이영이가 김해미에게 장경준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하는데 김해미가 이영이의 빰을 후려갈긴다.
김해미가 한 대 더 치려는데 장경준이 김해미의 손을 낚아챈다.
내 눈에 콩깍지 55회 예고
다음 주 월요일(12/19)에 방송될 55회에서는
장경준과 이영이가 연인이 되어 이쁜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이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영이는 장경준과 연인이 된 사실이 죽은 남편 김도진에게 미안했던지
남편의 사진을 붙잡고서 미안한 마음을 고백한다.
김해미는 장경준과 이영이 두 사람의 관계를 갈라놓기 위해 차윤희 부사장을 이용하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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