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37회 줄거리
어제(11/22) 방송된 36회에서는
김해미가 이영이에게 화장실에서 당장 자기 옷을 벗으라고 하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이영이는 자기가 입고 있는 옷을 작은 어머니 서화경이 준 거라면서 상황 설명을 하고는
오늘 하루만 입고서 세탁해서 돌려주겠다 하는데
김해미는 남이 입던 거는 절대 안 입는다면서 버리라 한다.
김해미가 이영이를 위해 애 엄마인 사실을 비밀로 지켜 주느라 애썼다 하니
이영이는 자신의 비밀을 안 지켜줘도 된다고 한다.
장경준은 인턴 경합 발표에서 필요한 샘플이 제작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팀장 김해미와 이영이에게 알린다.
장경준은 다녀올 데가 있다면서
이영이에게 혹시 자신이 도착하기 전에 자신의 팀 발표 차례가 오면
이영이에게 먼저 발표를 시작해 달라고 요청한다.
장경준이 인턴 경합 발표 시간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자 이영이 혼자 발표를 시작한다.
이영이의 발표 차례가 되자
차윤희 부사장은 식품 개발팀의 임 대리를 쳐다보며 눈빛을 주고받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이영이가 발표를 하면서 자료를 보여 주려고 하는데
화면에는 하얀 백지만 보일 뿐 발표 내용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차윤희 부사장은 다른 팀보다 시간을 더 줄 수 없다며 샘플 먼저 보이라 하는데
그때 마침 장경준이 샘플이 담긴 박스를 들고서 발표장 안으로 들어선다.
서화경은 손위 동서 오은숙 앞에서 이영이와 강은호의 사이를 의심하는 말을 하는데
오은숙은 서화경의 말이 끝나자마자 버럭 화를 낸다.
소복희는 작은 며느리에게 소리를 치며 화를 내는 큰 며느리 오은숙을 자신의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간다.
소복희는 오은숙에게 자식 앞세운 게 벼슬이라며 묻는데
오은숙은 소복희에게 아랫동서 편만 든다며 섭섭해한다.
오은숙은 큰 아들 김도진의 죽음이 다 며느리 이영이 때문이라면서 흥분한다.
김해미는 이영이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장경준에게 따로 이영이에 관하여 할 얘기가 있다 하는데
이영이가 당황해하며 어쩔 줄 몰라하자
김해미는 이영이에게 다 밝히라고 했으면서 그 사이에 맘이 바뀌었냐고 묻는다.
내 눈에 콩깍지 38회 예고
내일(11/24) 방송될 38회에서는
김해미가 장경준에게 이영이가 애 엄마인 사실을 밝힐지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장훈 회장은 회사 내에 손자 장경준을 경계하는 인사가 있는 것 같다면서
쳐내야 하나 하고 차윤희 부사장에게 으름장 아닌 으름장을 놓는데
듣고 있던 차윤희 부사장은 발끈한다.
장경준과 강은호가 또다시 만나게 되는데
악수를 할 때 힘을 최대한 줘 가며 신경전을 벌인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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