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17회 줄거리
어제(10/24) 방송된 16회에서는
이영이가 집 앞에서 팀장 김해미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는 모습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이영이는 김해미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고 난 뒤 답답한 마음에
장훈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집 앞에서 해고 통보를 받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상담을 한다.
장훈 회장은 이영이의 이야기에 귀찮은 듯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하고 싶은 중요한 조언은 모두 해 준다.
이영이는 쓰나미와 비견될 만한 상황에서 버틸 수 있는 방법을 묻는데
장훈 회장은 출근을 해서 네 자리를 끝까지 지키라 한다.
장경준은 할아버지 장훈 회장에게 아침 문안 인사를 드리는데
할아버지로부터 이영이가 해고 통보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장훈 회장은 장경준에게 네 부모한테서 들은 얘기는 아니라 하는데
장경준이 누구한테 들었는지를 묻지만 그에 대한 대답은 듣지 못한다.
장훈 회장의 비서 오수완이 장훈 회장을 뵙기 위해 집을 방문하는데
장경준은 오수완에게 이영이가 해고된 사실을 묻는데
오수완은 모르는 일이라 하니
이를 들은 장경준은 할아버지 장훈 회장이
어떻게 이영이가 해고 통보를 받은 사실을 알게 됐는지를 궁금해하며 혼란스러워한다.
강은호와 강은진 남매는 이영이의 표정을 살피며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데
이영이가 사실대로 해고 통보받은 사실을 이야기하려다가
옆에 있는 딸 미리내 눈치를 보며
나중에 얘기해 주겠다는 말을 하고서
뱉으려는 말을 주워 담는다.
이영이는 회사에 출근하여 바닥에 떨어진 사원증을 주우려 하다가 차윤희 부사장과 마주치게 된다.
차윤희 부사장은 옆에 있는 김해미에게 어제 저녁에 해고 통보하지 않았냐고 묻고는 그 사실을 확인받는다.
김해미로부터 이영이의 해고 통보 사실을 확인하고서 자리를 뜨려 하는데
이영이가 차윤희 부사장 앞을 가로막으며
해고당할 때 당하더라도 절차에 따라 경위서도 제출하고 해명할 건 하겠다 한다.
장경준은 동생 장세준 본부장을 찾아가
TS리테일의 조직가치 중 Fair를 들먹이면서 공정해야 함을 강조한다.
장경준은 사실 확인할 시간은 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한마디 덧붙인다.
장세준은 시간을 어떻게 해서든지 벌어보겠다 한다.
이영이는 같은 팀 허세희 선배의 손목을 꺾고서 한적한 곳으로 데리고 간다.
이영이는 같은 팀 허세희 선배에게 스프링쿨러 사건이 터졌을 당시의 사실 관계를 따져 묻는데
허세희 선배는 증거 있냐고 되물으며 뻔뻔한 태도를 보인다.
허세희 선배는 이영이에게 마지막으로 조언한답시고 딴 데 가서는 이런 일 당하지 말라는 말도 안 되는 충고를 한다.
장세준은 어머니 차윤희 부사장을 찾아가
허세희 사원과 인턴 이영이의 말이 다르다며
그 부분의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시간을 좀 달라고 요청한다.
김해미 팀장이 허세희 사원에게 메신저 확인하라는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임 대리와 허세희 선배가 이영이의 노트북과 비품들을 모두 빼앗아 정리하는데
이영이가 그 이유를 김해미 팀장에게 묻자
위에서 내려온 지시라며 지금부터 아무것도 하지 마라 한다.
이영이가 회사에서 쫓겨날 최대의 위기에 처한 모습이다.
내 눈에 콩깍지 18회 예고
내일(10/26) 방송될 18회에서는
회사에서 쫓겨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이영이가
어떻게 해서 그 위기를 모면하는지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김해미 팀장은 차윤희 부사장에게 이영이의 해고를 다시 한번 생각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영이는 인턴인 자신이 사실을 증명할 수 있겠냐고 장경준에게 묻는데
이영이 선배한테 받은 은혜 갚고 싶다며 장경준 자신이 돕겠다 한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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