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이야기

이강인 이적 무산?

Smart Kay 2023. 1. 1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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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그는 누구인가?

손흥민에 이어 조만간 월드클래스로 이름을 알릴 제 1순위의 한국 축구 선수를 꼽으라면 바로 이강인 선수를 꼽을 것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여 맹활약 한 이후 이적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직 소식이 없다.

특히 근래 EPL 다수의 팀이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얼마 전 절대 이적 불가하다는 마요르카 CEO의 선언이 있었지만, 그래도 절대 이적 불가라는 말에는 그다지 믿음이 가지가 않는다. 왜냐하면 프로선수는 때가 되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것이 당연한 수순이기 때문이다.

 

 

1. 이강인

▪ 출생 : 2001. 2. 19

▪ 신체 : 173cm, 63kg

▪ 소속팀 : 레알 마요르카 (FW, 공격수, 19)

▪ 데뷔 : 2017년 발렌시아 CF 메스타야 입단

▪ 수상 : 2019 FIFA  U-20 월드컵 골든볼

▪ 경력 : 2022 제22회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이강인은 2007년 KBS2TV 예능프로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하여 축구선수로서의 그 천재성을 선보였다.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여 대한민국이 준우승 하는데 결정적인 역학을 하였으며 골든볼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준우승 한 것도 대단한 일인데, 한국 선수가 골든볼을 수상한 건 그야말로 센세이션한 대 사건이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손흥민 이후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로서 우뚝 설 제1의 선수로 이강인을 꼽을 것이다.

 

 

2.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이강인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예선에서 1차전인 우루과이와의 경기에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이강인은 후반 29분에 나상호와 교체되어 우루과이전에 출전했다.

 

이강인은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 가나전에도 선발 출장하지 못하고 후반 12분에 권창훈과 교체되어 출전하게 된다.

교체 출전한지 1분이 지났을 때 이강인은 조규성을 향하여 낮은 크로스 패스를 하였다.

그 패스를 조규성이 헤더로 받아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강인의 진가를 만천하에 증명하는 크로스 패스였다.

이강인이 월드컵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세계 축구팬들에게 그 존재를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이강인이 어시스트를 기록 한 후 아마도  모든 대한민국 축구팬들은 왜 진작 이강인을 투입하지 않았냐하고 안타까워 했을 것이다.

 

이강인이 가나전에서 천금같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후 조별예선 3차전인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장하였다.

이강인은 후반 36분 황의조로 교체될 때까지 맹활약 하였다.

특히,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린 크로스가 호날두의 등을 맞고 나온 볼을 김영권이 재빨리 슛하여 골로 연결 시켰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결정적인 순간의 시작은 모두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6년 제23회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이강인이 주축선수로서 선발로 출전하여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3. EPL 이적?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각종 언론에서 언급이 되었었다.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이강인의 이적은 당연한 걸로 인식되어 빠른 시일 내에 이적할 것으로 모두가 기대했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아무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스페인 'Relevo'는 이강인이 90%의 확률로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라고 했다.

이적 가능성이 높은 두개의 리그는 프리미어리그(EPL)와 네덜란드의 에레디비시라는 말도 나왔다.

이강인에게 관심이 많은 구단은 뉴캐슬, 빌라, 번리 그리고 페예노르트 라는 구체적인 팀명도 언급되었다.

이런 내용의 기사가 나올 때만 해도 이강인의 이적이 급물살을 타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 1월 10일 마요르카의 알폰소 디아즈 CEO가 이강인은 절대적인 선수로서 이적 불가라는 내용의 기사가 나오면서 이강인의 이적은 힘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프로 세계에서 절대 이적이 안되는 선수는 없다고 본다. 

그 대단한 메시도 영원히 뛸 것 같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났던 사실을 본다면 이강인이 이적하는 건 시간 문제일 듯 하다.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여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 이제는 레벨업을 위해 더 큰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 아닌가 한다. 이강인도 이를 모를리가 없다.

일단 겨울에는 잔류하는 분위기로 접어드는 것 같은데, 아마도 다가오는 여름에는 이강인의 결단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요르카의 재정 상황으로는 이강인을 계속 붙잡아 두기는 어렵다는 얘기도 들린다.

따라서 다가오는 여름 쯤에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같은 팀에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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