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내 인생 87회 다시보기
지난주 금요일(8/12)에 방송된 86회에서는
백승주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병원에 이송된 뒤 웃으면서 유유히 걸어 나오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강성욱은 백승주의 사고 소식을 듣고서 백승주가 이송된 병원을 찾아 가는데,
응급실에 있는 간호사에게 인하 패션에서 실려 온 임산부 어딨나고 묻는 순간 백승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백승주가 전화상으로 우리 아이가 잘못됐다며 울먹거린다.
응급실의 간호사가 백승주가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않고서 사라졌다는 말을 강성욱에게 얘기하려는데,
강성욱은 간호사가 부르는 소리도 못 듣고 어느새 응급실을 떠나간다.
유산이 되어 강성욱의 부축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온 백승주는
뱃속의 아이마저 잃었는데 무슨 자격으로 여기 있냐며 짐을 싸려는데
강성욱이 그런 백승주를 이대로 못 보낸다며 말린다.
강성욱이 피곤해 보인다며 서동희가 운전하여 강성욱을 집으로 바래다주는데, 그런 서동희의 모습에 강차열은 울컥한다.
엄마 최미경이 강성욱에게 백승주와 이혼하라는데 강성욱은 절대 안 한단다.
최미경은 강성욱에게 네가 뺑소니친 남자 와이프랑 한 이불 덮고 자는 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냐고 묻는다.
강성욱은 엄마 최미경에게 그것만 아니었으면 이혼했어라고 답한다.
강성욱과 최미경이 둘이서 입씨름을 벌이는 도중 밖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서 강성욱이 밖으로 나가 보는데, 아무도 없다.
강성욱은 장현석 사장을 찾아 8년 전 있었던 뺑소니 사고 피해자의 유족이 서동희 임을 말해주고서는 고민 상담을 한다.
진실을 들은 장현석 사장은 너무 놀라 제대로 된 상담을 못 해준다.
장현석 사장은 작가 김정은이 식음을 전폐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에 걸린다며
자신이 직접 쒄 죽을 김정은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태평에게 부탁한다.
장현석 사장은 자신이 죽을 줬다는 말은 하지 말고서 김정은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한다.
최미경이 며느리 백승주에게 집에서 나가면 어느 정도의 보상은 해주겠다고 하는데,
백승주는 못 들은 걸로 하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최미경의 친구 딸이 백승주가 유산했다는 소식을 간호사한테서 들었다며 최미경을 위로하러 집으로 방문한다.
최미경의 친구 딸은 사실 백승주의 주치의인데,
백승주가 자신 대신 다른 임산부를 검진받게 함으로써 백승주와 서로 마주 한적은 없다.
최미경의 친구 딸이 집으로 가려고 일어섰다가 마침 1층으로 내려온 백승주와 맞닥뜨린다.
그런데, 백승주와 산부인과 의사 둘이 서로를 못 알아본다.
이상한 낌새를 알아챈 최미경은 산부인과 의사에게 집으로 가달라고 요청한다.
최미경이 백승주에게 왜 네 주치의와 서로 못 알아보는지 추궁하는데,
백승주는 임신을 한 적이 없으며 어제 한 유산도 다 거짓이라고 고백한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최미경은 백승주의 빰을 때리려 하는데,
백승주가 가만히 맞고 있지 않고 최미경이 휘두르는 팔을 잡아챈다.
드라마가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는 듯하다.
으라차차 내 인생 88회 미리보기
내일(8/15) 방송될 88회에서는
백승주가 자신의 빰을 때리려는 최미경의 팔을 잡고 막아선 뒷 배경이 가장 궁금한 부분인데요.
백승주가 최미경과 강성욱 둘이서 나눈 뺑소니 관련 이야기를 녹음하여 최미경에 들려주며 협박하는 듯하다.
백승주가 자신의 엄마 방혜란에게 인하 패션 접수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는 듯하다.
강성욱과 강차열이 회사 복도에서 자신의 이름을 들먹이며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서동희가 목격하게 되는데,
조만간 서동희가 8년 전 있었던 뺑소니 사고의 진실을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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