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35회 줄거리
어제(1/21) 방송된 34회에서는
장지우가 친자 검사 신청을 하러 가면서 이상준에 전화로 알리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양갑분은 장세란에게 김태주 친정에서 양가 가족이 가족회의를 하기로 했다 한다.
나은주는 김태주 친정에서 장지우가 이상준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면 안 된다고 걱정한다.
신무영이 김소림에게 잘 자라는 문자를 보낸다.
김소림은 하트 10개로 답한다.
신무영은 김소림의 하트 답장에 잠이 잘 수가 없다 한다.
김소림은 신무영에게 복수해 달라 한다.
신무영이 잠 못 들게 한 김소림에게 복수를 하러 하트를 무더기로 보낸다.
김소림은 하트 테러에 기분이 좋은지 전화기에 대고 입맞춤을 한다.
장현정은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으로 가던 길에 김건우와 통화한다.
김건우에게 미국으로 출국한다는 말은 일절 하지 않는다.
전화통화를 마치고 나서 눈물을 흘린다.
신무영은 김건우의 병원에 들러 장현정이 오늘 시카고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라고 알려준다.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해준다.
공항으로 장현정을 찾으러 간 김건우는 장현정에게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고 따진다.
김건우는 장현정이 임신한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러 집으로 귀가한다.
김건우는 가족회의를 위해 집에 와 있던 양갑분과 장세란과 맞닥뜨리게 된다.
김건우를 본 양갑분과 장세란은 깜짝 놀란다.
김건우는 자신이 김태주의 막내 남동생이라고 소개한다.
김건우는 부모님에게 여자친구가 임신 중이라면서 결혼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다.
김건우는 양가 가족이 다 있는 자리에 장현정을 데리고 들어온다.
김건우는 장현정을 결혼할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김건우의 할머니와 엄마는 큰 충격을 받는다.
장현정은 김건우와 상관없이 혼자 애를 낳고 키우겠다 한다.
애 아빠는 필요 없다 한다.
김건우의 할머니 최말순은 아이를 혼자 키우겠다는 장현정에게 각서를 쓰라 한다.
신무영은 김소림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신무영은 김소림에게 1933년도에 만들어진 연필을 보여준다.
신무영이 김소림에게 가지라 하는데 김소림은 귀한 연필이라 부담스럽다며 거절한다.
신무영은 나중에 같이 쓰자 한다.
김소림은 나중엔 언제냐고 묻는다.
김소림은 청혼한 거냐고 묻는데 신무영은 당황해하며 아무런 답을 못한다.
김소림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한 책상에 두고서 같이 쓰자 한다.
김소림과 신무영 두 사람은 손가락을 걸면서 약속한다.
신지혜가 조남수를 데리고 집으로 귀가한다.
신무영은 신지혜에게 대기 발령 중인 조남수와의 만남을 자제하라 한다.
김태주가 차윤호의 게스트 하우스에 머무르고 있는 이상준에게 찾아간다.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왜 이혼하자고 했는지 알게 됐다 한다.
이상준은 미안하다 한다.
김태주는 이상준의 이모가 김건우의 아이를 임신한 것 때문에
이상준이 이혼하자고 한 줄 알고 한 말인데
이상준은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김태주가 알게 됐다는 말로 오해한 것 같다.
김태주는 겹사돈이 뭐 대수냐고 아무 일 아니라 한다.
이모님 장현정이 김건우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가족들 앞에서 다 실토했다 한다.
그제야 상황 파악을 한 이상준은
이모 장현정이 김건우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말을 듣고서 깜짝 놀란다.
장현정은 김소림에게 자신 혼자서 아이를 키우겠다 하는데
김소림은 그건 안된다면서 김건우와 장현정 두 사람을 응원해 준다.
이상준은 김건우에게 자신의 이모와 있었던 일이 사실이냐고 묻는다.
이상준이 김건우에게 왜 그랬냐고 따지는데
김건우는 사랑해서 그랬다고 답하며 강하게 반발한다.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애 키워줄 테니 데리고 오라 한다.
이상준은 김태주에 대한 사랑이 없다 한다.
신무영은 서류 봉투를 김소림에게 건네면서 자료실에서 검토해 달라 한다.
신무영이 준 서류 봉투를 열어보니 손가락 호수를 재서 알려달라는 쪽지가 들어있다.
손가락 호수를 잴 수 있는 도구도 같이 들어있다.
왕승구는 자신이 직접 유전자 검사를 하겠다면서 이상준의 칫솔을 가져간다.
장지우는 자신이 직접 의뢰한 친자 검사 결과를 확인한다.
결과서에는 검체가 오염되어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없다고 적혀있다.
장영식의 손에도 또 하나의 친자 검사 확인서가 들려있다.
이 결과서에는 친자 불일치라는 결과가 적혀있다.
장지우가 직접 의뢰한 친자 검사에 대한 진짜 결과서를 장영식이 빼돌린 것이다.
장지우가 이상준의 친자가 아니라는 진짜 검사 결과서를 장영식이 빼돌려서 불태운다.
장영식의 오랜 음모가 만천하에 드러나는 순간이다.
장지우가 이상준의 아들이 아닌 사실을 장영식은 오래전부터 알면서도 진실을 숨겨왔다.
반대로 장지우가 이상준의 아들이 맞다면서 고모 장세란으로 부터 돈을 뜯어왔던 것이다.
그동안 장영식은 이장미와 일종의 동업자나 마찬가지였던 셈이다.
그리고, 장영식이 그리고 있는 더 큰 그림이 있을지도 모르니
드라마를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36회 예고
다음 주 토요일(1/28)에 방송될 36회에서는
장영식의 거짓된 행동과 못된 의도가 만천하에 드러날지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김태주는 장세란에게 왕승구가 친자 확인 검사를 의뢰했다는 사실을 확인하듯 묻는다.
이를 들은 장영식은 순간 당황해한다.
신지혜는 장현정에게 자신의 엄마 아빠가 다시 만날 수 있게 도와달라 한다.
장현정은 아빠 신무영에게 고마워해야 한다고 영문 모를 소리를 한다.
신무영이 딸을 위해 희생한 사실을 장현정이 신지혜에게 알려주려는 듯하다.
김소림은 신무영에게 자신의 집에 인사하러 갈 용기가 있냐고 묻는다.
신무영이 김소림의 가족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하러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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