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은 새해가 밝으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음식인 것 같다.
2023년도 벌써 10일이 지났다.
많은 분들이 이미 떡국을 드셨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드시지 않으신 분들은 소위 구정이라고 부르는 설날이 되면 드시게 될 것이다.
설날에 고향에 가시지 못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식당에서 드실 수도 있겠다.
요즘은 뜨거운 물을 부어서 드실 수 있는 즉석 떡국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렇게 우리 생활에 아주 친숙한 떡국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겨 먹지만 그 유래는 잘 모르는 것 같다.
유래와 더불어서 떡국에 소고기 대신에 넣어 먹으면 좋은 음식 4가지도 소개하겠다.
떡국을 먹는 이유
1.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한 해를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맑은 물에 흰색 떡을 넣어 끓여 먹었다고 한다.
2. 떡국에 사용하는 긴 가래떡처럼
오래오래 살라는 의미에서 떡국을 먹기도 했단다.
3. 가래떡을 동그란 엽전 모양으로 썰어 엽전이 불어나듯이
재산도 불어나길 바라는 의미에서 떡국을 먹었다고 한다.
떡국에 소고기 대신 넣어 먹으면 좋은 음식 4가지
1. 매생이
매생이는 단백질, 칼슘뿐만 아니라 철분 등의 무기질도 들어있어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떡국과 영양학적 균형을 맞춰줄 수 있다.
2. 굴
떡국은 겨울철에 먹는 굴과 잘 어울린다.
굴에는 아연이 많은데, 호흡기 상피세포를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해 준다.
3. 귀리
귀리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한데, 떡국의 부족한 영양 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
4. 들깨가루
들깨가루를 떡국에 첨가하면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오래 끓이면 텁텁해질 수도 있으니 맨 마지막에 넣는 것을 권한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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