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39회 줄거리
어제(11/24) 방송된 38회에서는
김도식이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다가
형수 이영이가 차 안에서 장경준과 머리를 맞대고 잠들어 있는 모습을 목격한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강은진과 강은호와 술을 마신 뒤 이영이가 집으로 곧장 들어가려 하자
강은진이 장경준이 대리기사를 기다리는 동안 같이 있어주라 하자
이영이가 알겠다며 장경준과 함께 있어준다.
그리하여 이영이가 장경준과 같이 차 안에서 잠이 들게 되었던 것이다.
김도식이 집 앞에서 이영이를 만나 차 안에서 남자랑 무슨 사이인데 잠들어 있냐고 소리친다.
이영이가 김도식의 입을 틀어막는데도 애엄마가 외간 남자랑 외박을 했냐면서 소리치자
김도식에게 갚을 돈에서 50만 원을 제해 준다고 한다.
그래도 김도식이 더 큰 소리를 지르려 하자 이영이는 100만 원을 제해 준다고 한다.
김도식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며 소리치기를 멈춘다.
이영이가 지난밤 차 안에서 장경준과 같이 있었던 일을 떠올리는데
장경준과 같이 대리기사가 오기를 차 안에서 기다리다가 잠든 것을 기억하고서는
한숨을 쉬며 자신을 탓한다.
장경준은 장세준에게 이영이와 이영이 친구들과 한잔하고서 차에서 혼자 잠이 들었다고 거짓말한다.
장세준은 장경준에게 노선 좀 확실히 정해라 하는데
무슨 소리냐고 묻는 장경준에게
김 팀장이 이영이를 노려보는 눈이 너무 무서웠다 한다.
장경준이 이영이를 챙겨줄 때마다 김해미가 이영이를 노려봤다 한다.
장세준은 장경준에게 이영이에게 관심 있는지를 묻는데
장경준이 순간 머뭇거리자
장세준 자신은 관심 있다고 한다.
김해미는 차윤희 부사장 방에서 경영진과 차를 마시는데
사장으로부터 장경준이 회식 후 2차까지 갔다는 이야기와 차에서 잠들었다가 아침에 귀가했다는 소리도 듣게 된다.
김해미는 사장의 이야기를 듣고서 멍하니 무언가에 생각에 잠긴다.
장세준은 김해미에게 회식할 때 이영이를 질투하는 모습에 대해 언급하면서
질투하는 여자는 매력이 없다면서 작전을 좀 바꿔보라 한다.
김해미는 큰엄마 오은숙에게 전화를 걸어
회식이 늦게까지 있었는데 이영이가 잘 들어갔는지를 확인한다.
김해미와 통화 한 오은숙은
이영이가 회식하고서 아침에 들어온 것 같은 의심이 들어
김도식을 슬쩍 떠보는데
김도식은 이영이가 아침에 들어온 걸 어떻게 알았냐면서 눈치 없는 반응을 보인다.
장경준이 도서관에 봉사활동을 하러 들렀다가
장경준 자신이 찾고 있던
책을 읽고 있는 김미리내와 마주하게 된다.
장경준은 미리내에게 책 다 읽을 때까지 기다리겠다 하고
미리내는 빨리 책을 읽겠다 한다.
미리내를 도서관에 데리고 온 이영이와 장경준이 마주치게 될지도 모를 상황에 처한 것이다.
내 눈에 콩깍지 40회 예고
다음 주 월요일(11/28)에 방송될 40회에서는
김미래와 이영이 그리고 장경준 세 사람이 한꺼번에 만나게 될지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영이가 회식을 하고서 외박을 한 사실을 알게 된 오은숙은
이영이에게 단단히 뿔이 난 모습을 보인다.
김해미는 이영이에게
어떻게 했길래 장경준이 그렇게 불쌍하게 생각하냐면서 더 심한 압박과 견제를 한다.
장경준이 이영이에게 같이 밥을 먹자고 하는데도
퇴근하고 곧장 집에 가야 해서 같이 밥을 못 먹겠다 한다.
김해미 때문에 이영이가 의식적으로 장경준을 피하는 것 같다.
김해미는 장경준에게
이영이에게 다른 맘이 있는지 직접적으로 묻는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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