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만년 최하위에 머물던 팀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단장 '빌리 빈' 관련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오클랜드 애슬래틱스'는 뉴욕 양키스나 LA 다저스 같은 팀처럼 돈 많은 부자팀이 아니라서, 그나마 실력 있는 선수들은 다른 부자 구단에 번번이 빼앗기고 만다. 돈이 없어서 실력 없는 선수들만 영입한 약팀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고서 강팀으로 만들고 싶은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를 영입한다.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피터 브랜드(조나 힐)'의 데이터 분석에 의존하는 이른바 '머니볼' 이론을 따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 이론에 따른 선수 선발 방식은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방식이다. 오직 경기 데이터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