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에드워드 노튼)의 직업은 자동차 리콜 심사관이다. 그는 평소 삶에 대해 강한 공허함을 느낀다. 그 공허함을 집 안에 비싼 가구들을 들여 채우려 한다. 어는 날 우연히 자신과는 전혀 다른 매력의 사나이 '테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을 만나게 된다. '데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은 '잭'(에드워드 노튼)이 가지지 못한 거친 매력의 소유자이다. '잭'(에드워드 노튼)은 그와의 만남 이후 본능이 이끄는 대로 살기로 결심한다. 어느 날 '데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의 제안으로 '잭'은 '테일러 더든'에게 주먹을 날리게 된다. "싸워봐야 네 자신을 알게 된다"라는 '테일러 더든'의 말에 '잭'이 과감히 실행에 옮긴 것이다. '잭'과 '테일러 더든' 모두 그 경험을 통해 이 전에 느껴 보지 못한 강렬한 카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