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외도를 목격하고서 참지 못하고 순간 폭발한 감정 때문에 펫(브래들리 쿠퍼)은 아내, 직장, 집 모두 잃어버리고 더불어서 정신까지 잃게 되어 급기야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8개월 동안의 힘든 정신병원 생활 후 부모님 집으로 오게 되는데, 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내와 자신의 인생을 다시 되찾는 것인데 좀처럼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항상 긍정의 주문을 외우며 마인드 컨트롤을 해보지만 욱하는 감정은 통제가 되지 않고 아내에게는 접근금지명령을 받은 상태이다. 이렇게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펫(브래들리 쿠퍼)의 이웃 중에 티파니(제니퍼 로렌스)라는 여자가 있다. 티파니(제니퍼 로렌스)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외로움 때문에 회사 내 모든 직원들과 관계를 맺은 아주 저돌적인 여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