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43회 다시보기
지난주 일요일(8/21)에 방송된 42회에서는 이현재와 현미래의 조촐한 결혼식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이현재는 결혼식에 참석한 가족과 친지에게 현미래와 결혼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싸우며 뜨겁게 살겠다고 결혼 생활에 대한 다짐을 이야기한다.
심해준이 결혼 식장에서 식사를 챙기다가 넘어지려 하는데, 이윤재가 가까스로 심해준을 붙잡아 큰 부상을 막는다.
결혼식이 끝나고 나서 이윤재는 심해준에게 뱃속에 있는 꺼벙이가 많이 놀랬을 거라면서 조심하라 말하는데,
심해준은 그런 이윤재가 유난스럽다고 생각한다.
심해준은 현정후에게 우리 수재 도련님과 친구 먹으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말을 들은 현정후와 이수재는 굉장히 어색해한다.
이현재와 현미래의 결혼식이 끝나고서 이윤재와 심해준이 현정후와 이수재에게 술 한잔 사준다고 했는데,
심해준의 임신한 몸 때문에 이윤재는 이수재에게 카드를 주면서 현정후와 둘이서 마시라고 한다.
이수재와 현정후는 처음엔 어색했지만 말도 놓고 술을 한잔 두 잔 마시면서 어색한 분위기가 조금씩 사라지는 모습이다.
이수재는 처음엔 혼자 술을 자작하며 현정후에게 술을 따라주지 않았는데,
현정후가 나유나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서는 현정후에게 술을 따라준다.
심해준이 로펌 대표로서 이현재와 현미래의 결혼 선물로 수영장이 딸린 숙소를 예약해준다.
이현재와 현미래는 서로 일 때문에 바빠서 신혼여행은 취소하고
심해준이 마련해준 숙소에서 1박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진수정이 아버지 이경철에게 같이 점심 먹자고 문자를 보내고서 식사 자리를 갖는다.
이민호는 아버지 이경철을 약속 장소에 태워주러 갔다가 셋이서 같이 점심을 먹게 된다.
이민호는 사실 아내 한경애와 같이 집에서 수제비를 먹기로 했는데 이민호가 밖에서 점심을 먹는 바람에,
한경애는 혼자서 수제비 반죽을 하며 어떻게 나만 빼고 자기들끼리만 먹냐며 구시렁거린다.
결혼식 다음 날 현미래는 시어머니 한경애에게 안부 전화를 한다.
한경애는 기대도 안 했는데 전화를 걸어줘서 기분 좋아하면서 전화를 받는다.
현미래는 결혼식 당일날 엄마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진수정에게 전화를 하고서는
시어머니가 섭섭해할까 봐 결혼식 다음날 시어머니 한경애에게 전화 연락을 한 것이다.
한경애는 자신만 쏙 빼고서
남편 이민호, 시아버지 이경철, 시누이 진수정 셋이서만 초밥을 먹은 것에 대해 단단히 삐진다.
초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온 이민호에게 초밥 먹을 때 내 생각 안 났냐며 투덜댄다.
나유나의 남동생이 기혼녀와 만남을 가지는 바람에 기혼녀 남편으로부터 1억이라는 위자료 소송을 당하게 된다.
나유나의 엄마는 그런 남동생을 감싸고도는 바람에 나유나의 속만 터진다.
기혼녀의 남편이 나유나 엄마의 식당 앞에 온통 기혼녀를 만난 나유나 남동생을 비난하는 전단지를 붙이는 바람에
나유나 엄마는 장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나유나의 집에서 함께 지내기로 한다.
이현재가 형 이윤재에게 만만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심해준이 이현재에게 형한테 왜 그딴 식으로 대 하냐고 한마디 한다.
결혼을 하고 난 뒤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면서 새로운 갈등이 생기는 듯하다.
이수재는 별카롱 사장 샛별 누나한테서 들었다며 형 이현재를 나유나 동생의 변호사로 선임해 주겠다고 제안한다.
이수재는 자신이 힘들 때는 나유나가 도와주면 된다고 말하면서 나유나가 부담을 덜 가지도록 노력한다.
나유나는 절박한 상황이니깐 도움을 주겠다는 이수재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 한다.
현미래는 엄마 진수정과 시어머니 한경애를 같이 피부 마사지를 받게 해 준다.
한경애는 사부인이면서 시누이가 되는 진수정을 아가씨라 부르면서 굉장히 어색해하고,
진수정도 어색해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사돈이면서 올케 시누이 관계인 두 사람의 관계가 현실에서는 없지 않을까?
본가에 와서 두 형제 부부가 같이 식사를 하는데
이윤재와 이현재는 호박 볶음을 서로 각자의 아내 앞에 놓겠다고 투닥투닥 다툰다.
테이블 밑에서 발로 티격태격하다가
이현재가 형 이윤재의 발을 밟는 순간 이윤재가 입에 있는 음식물을 이현재의 얼굴에 뿜어버리고 만다.
현재는 아름다워 44회 미리보기
내일(8/28) 방송될 44회에서는
결혼으로 인해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면서 새로이 발생하는 갈등이 이야기의 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심해준은 이현재가 남편 이윤재에게 형 대접을 안 하면서 버릇없게 구는 모습을 마음에 안 들어하는데
그 불만이 일하는 사무실로 고스란히 옮겨져 서로 얼굴 마주대고 말도 안 하게 된다.
이수재와 현정후는 같이 술을 마시면서 한층 더 친해지는 듯하다.
이수재가 현정후에게 자신을 형이라고 부르라 하며, 이수재가 술 마신 후 현정후를 집으로 데리고 가 재우기까지 한다.
나유나는 엄마와 남동생을 데리고 이현재에게 법률 상담을 받는 듯하다.
이현재의 엄마 한경애는
둘째 아들 이현재를 사돈이자 시누이인 진수정에게 뺏긴 것 같다고 말하며
섭섭해하는 동시에 진수정을 한껏 경계하는 듯하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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