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Warcraft: The Beginning, 2016) ; 넷플릭스 영화

Smart Kay 2022. 6.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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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AUM

인간 종족과 오크 종족!

두 개의 종족이 정면으로 대립하게 된다.

하나의 세계에서 그들의 공존은 가능한가?

공존이 아닌 대립각을 세우고 서로 맞서야 하나?

 

인간과 오크, 그들은 서로 다른 차원에서 살아왔다.

하지만 오크의 행성이 황폐해지기 시작했다.

오크의 선택은 인간의 행성으로 옮겨가 그들의 새로운 왕국을 세우는 것이다.

사진 출처 : DAUM

이 두 종족에게는 각자의 영웅이 존재한다.

인간 종족의 영웅은 '로서'(트래비스 핌멜)이다.

오크 종족의 영웅은 '듀로탄'(토비 켑벨)이다.

이 둘은 생존을 위해서 서로가 서로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들의 공존과 협력을 반대하는 또 다른 무리가 있다.

이로 인해 인간과 오크 종족 모두 더 큰 혼란을 맞이하게 된다.

 

두 종족의 생존을 위한 운명을 건 전쟁이 시작된다.

사진 출처 : DAUM

이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1994년에 처음 출시된 게임 '워크래프트'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게임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게임 '워크래프트'는 1994년에 출시되었다.

그 당시에는 인터넷도 안되던 시대다.

1990년대에 20대를 보낸 사람들이라면 이 게임을 기억할 것이다.

인터넷이 안되던 시대인지라 온라인 게임이 아닌 CD에 담긴 게임을 즐겼던 기억 말이다.

 

1994년에 20살이라고 치면, 지금 48살이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게임 '워크래프트'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10대에서 50대 초·중반까지 즐길 수 있는 영화인 듯하다.

40대 후반이나 50대 초·중반의 사람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해 줄 그런 영화이다.

사진 출처 : DAUM

이 영화 제작에 원작의 제작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도 합류했다.

영화 제작사 입장에서는 엄청난 우군의 합류였다.

누구보다도 이 게임에 대해서 잘 아는

게임 제작사의 합류는 이미 이 영화의 성공을 예견하는 대사건이었다.

 

1994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22년 만에 영화로 제작이 된 것이다.

그 사이에 이 게임에 관한 스토리는 더욱 탄탄해져 영화 제작도  그만큼 수월했으리라고 본다.

22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세상은 정말 많이 변해왔다.

인터넷의 상용화에 이어 초고속 인터넷이 현실화되었다.

그리고 스마트 폰까지 일상화되는 신세계를 맞이한 것이다.

그러는 동안 컴퓨터 그래픽 기술도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에 의해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이 모든 요소가 게임 '워크래프트'가 영화로 제작되게  된 배경이 아닌가 싶다.

사진 출처 : DAUM

그래픽 작업이 많이 가미된 작품이라서 쉽게 제작되었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영화의 촬영은 2014년 5월에 종료되었다고 한다.

촬영 종료 후 후반 작업에만 무려 2년 가까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무엇 보다도 게임 속 세계를 가능한 실감 나게 표현하고 싶었을 것이다.

 

이 영화는 원작 게임을 영화화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와 친근함이 높다.

마치 게임과 같은 혹은 게임보다 훨씬 더 현실 같은 엄청난 영상을 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포함된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아직 못 보신 분이라면, 기대해도 좋다.

시원한 볼거리와 액션으로 기분 전환을 하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해 드리고 싶다. 

사진 출처 : DAUM

주로 전투신이 난무하는 이 영화에서도 사랑에 관한 인상 깊은 영어 대사가 존재했다.

 

If love is what you need, 
네게 필요한 게 사랑이라면

you must be willing to travel to the ends of the world to find it.
세상 끝까지 가서라도 찾아야 한다.

 

 

 

오늘도 '평점 높고 재밌는 영화' 한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평점 8.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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