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95회 줄거리
지난주 금요일(2/10)에 방송된 내 눈에 콩깍지 94회에서는 이영이가 심원섭의 연락처를 받아내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장경준은 장세준에게 결혼하면 이영이 시댁에 들어가서 살거라 한다.
장경준은 알고 보니 자신의 각막을 이영이의 남편이 세상 떠나면서 기증해 준 거라고 이야기해 준다.
너무 놀란 장세준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사실이냐고 연거푸 물어본다.
장세준은 이영이의 남편이 모셔져 있는 곳이 어딘지 물어본다.
장경준은 이영이의 남편 김도진이 별빛 공원에 모셔져 있다고 알려준다.
오은숙은 죽은 아들 김도진의 눈을 받은 줄도 모르고 장경준에게 모질게 대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
오은숙은 죽은 아들 김도진의 눈을 받은 장경준에게 마음이 쏠린다면서 애정을 드러낸다.
김창일은 한참 지들끼리 좋을 때 오순도순 살게 내버려 두자 한다.
김도영은 죽은 오빠 김도진이 이영이와 장경준 두 사람을 이어준 거 같다한다.
장경준은 심원섭이 그렇게 괜찮은 사람이 아니라 한다.
장경준은 이영이에게 심원섭과 약속 잡으면 자신과 같이 만나자 한다.
오후에 반차 내고 미리내와 같이 김도진에게 다녀오자 한다.
직접 찾아뵙고 감사하다는 말 꼭 드리고 싶다 한다.
윤 과장이 김창이를 만나러 집에 들른다.
윤 과장은 자신 때문에 김창이가 권고사직 당했다고 이야기해 준다.
윤 과장은 서화경 앞에 무릎을 꿇는다.
경찰에 자수하러 가기 전에 김창이에게 사죄드리러 찾아왔다 한다.
서화경은 꼴도 보기 싫다면서 윤 과장을 집에서 내쫓는다.
안영금은 오은숙에게 김도식을 말려달라고 부탁한다.
딸 강은진을 찾아와서 결혼을 하자고 한다면서 말려 달라 한다.
안영금은 동거만 먼저 해보겠다는 딸 강은진의 의사를 전달한다.
오은숙은 깜짝 놀라면서 동거하겠다는 소리를 듣고서 가만히 내버려 두었냐고 안영금에게 묻는다.
안영금은 자신의 딸이 원하는 대로 하라고 할 참이란다.
오은숙은 결혼 아니면 절대 살림을 못 내준다 한다.
장경준은 미리내를 데리고 이영이와 함께 김도진이 모셔져 있는 별빛 공원으로 간다.
별빛 공원 관리인은 좀 전에 어떤 젊은 사람이 김도진 앞에 무릎을 꿇고 펑펑 울다 갔다 한다.
이영이는 관리인에게 좀 전에 왔다 간 젊은 사람의 대략적인 연령과 인상착의를 물어본다.
관리인은 멀끔하게 잘생기고 많아봐야 서른쯤 돼 보이며 배운 사람 같아 보였다 한다.
미리내는 아빠 김도진에게 장경준을 소개한다.
장경준은 속으로 김도진에게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다 한다.
이영이를 앞으로 행복하게 해 주겠다 하고 미리내도 맑고 밝은 아이로 잘 키우겠다 한다.
장경준은 김창이와 소복희 곰탕에서 마주친다.
김창이는 장경준과 이영이 두 사람 사이를 축하해 주면서 김해미도 차차 마음 정리할 거라 한다.
서화경은 김창이와 연락이 되지 않자 안절부절못한다.
서화경은 시어머니 소복희가 남편 김창이가 권고사직 당한 사실을 알고 있었나 하고 걱정한다.
내 눈에 콩깍지 96회 예고
내일(2/14) 방송될 내 눈에 콩깍지 96회에서는 이영이와 심원섭이 만났을 때 어떤 분위기를 연출할지가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김창이는 권고사직 당한 자신을 막 대하고 무시하는 서화경과 다투고서 집을 나간다.
장세준은 진실을 다 알아버렸는데 어떻게 모른 체하냐면서 경찰에 다 말해버리겠다 한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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