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등장인물 중에서 주연 두 명을 고르라면, '줄스(앤 해서웨이)'와 '벤(로버트 드 니로)'을 꼽을 수 있다. 여성 CEO '줄스(앤 해서웨이)'는 창업 1년 반 만에 사업체를 직원 220명 규모의 회사로 키워 낸 성공신화의 주인공이다. 그녀는 평소 TPO에 맞는 패션 센스를 가지고 있으며, 고객을 위해 박스 포장까지 직접 하는 등 성공할 수밖에 없는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서도 끊임없는 체력관리에 힘쓰며, 야근하는 직원도 챙기는 등 열정으로 가득 찬 젊은 여성 CEO이다. 어느 날 은퇴한 나이 많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턴사원으로 고용하는 계획에 따라 몇몇의 시니어 인턴사원을 채용하게 된다. 그중에 나이 70살인 '벤(로버트 드 니로)'이 시니어 인턴사원 중의 한 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