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는 20년 동안 반복된 하루라는 독특한 스토리로 애잔한 러브 스토리를 보여준다. 는 ‘엠마’와 ‘덱스터’의 첫 번째 원 데이 1988년 7월 15일부터 시작되는데, 그날은 이 둘의 대학교 졸업식 날이다. 7월 15일은 '성 스위틴 데이'라고 불리는 전설 속 원 데이인데, ‘그날 비가 내리면 40일 내내 비가 내리고, 반대로 맑다면 40일 동안 아름다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는 영국의 전설 속 ‘원 데이’이다. 영화 속에서는 1988년부터 2011년까지의 무려 스무 해 동안 바로 그 전설 속의 7월 15일 만을 보여주며 흘러가는 세월과 함께 변화하는 인물들의 모습과 더불어 매번 사랑과 우정 앞에서 엇갈리며 삐걱대는 두 사람의 소중한 순간들을 더욱 애절하게 그려낸다. “내일이 어떻게 되든 오늘은 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