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숀 웨이언스)과 '마커스'(마론 웨이언스)는 FBI 요원이다. 그 둘은 위장술에는 너무나 뛰어나다. 하지만, FBI 요원으로서 기본적인 업무라고 할 수 있는 신원 확인조차도 안 하는 등의 능력 부족으로 인하여 마약범을 코앞에서 놓치고 만다. 두 요원은 연이은 임무 실패로 인해 '고든'(프랭키 페이슨) 반장에 의해 해고당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또한 FBI 동료들에게는 비웃음 거리게 된다. 마약범 체포에 실패한 이후, 두 요원은 윌슨 기업의 두 자매를 납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임무에 자원하게 된다. 윌슨 기업의 두 자매를 무사히 햄턴스 호텔까지 데리고 가면 되는 일이다. 햄턴스 호텔에 가는 도중 차 안에 함께 동승한 윌슨 자매의 강아지 때문에 한바탕 소동을 겪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윌슨 자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