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끼리 접근 금지, 허그 금지 그리고 키스도 금지다. 사랑하는 사람을 전혀 만지지도 못하고 그 어떤 스킨십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 사랑은 성공적인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이 안타까운 로맨스의 두 주인공은 '스텔라(헤일리 루 리차드슨)와 '윌(콜 스프로즈)'이다. 그 들은 CF(낭포성 섬유증)를 앓고 있는 환자들이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같은 병을 앓고 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 두 사람은 같은 병을 앓고 있었는데, 같은 병명으로 같은 병원에 입원했기 때문이다. CF(낭포성 섬유증)라는 병을 가진 사람끼리는 서로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접근도 제한되고, 접촉은 당연히 해서는 안된다. 그 병을 앓고 있는 사람끼리는 정확하게 6피트 이하 접근 금지이다.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