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33회 줄거리 어제(11/16) 방송된 32회에서는 김해미가 이영이와 장경준이 만나는 장소에 미리내를 데려가려고 엄마 보고 싶냐고 묻는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이영이가 약속 장소 근처에 있는 꽃집 앞에서 꽃을 구경하고 있는데 장경준이 갑자기 아는 척하는 바람에 유리벽에 머리를 찧게 된다. 장경준은 빨갛게 된 이영이 이마를 꾹 눌러주고 싶지만 이영이가 자기도 손을 가지고 있다고 했던 사실을 이야기하며 눌러주지 않겠다 하는데 이영이는 남자가 아직도 그것 가지고 삐져 있냐고 물으면서 투닥거린다. 장경준은 카페에 있던 아기를 보고 나더니 아기들의 맑고 깨끗한 눈을 보고 있으면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진다는 말을 하는데 이영이는 죽은 남편 김도진이 생전에 했던 말과 똑같은 말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