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57년, 노컴스티프라는 작은 마을에는 약 400여 명이 되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그 마을은 그다지 좋은 않은 일들로 인해 마을 사람 대부분이 혈연이 얽히고설킨 관계였다. '윌러드 러셀'과 그 가족은 9년 전에 이 마을에 이사를 와서는 미첼플리츠 언덕 꼭대기에 있는 집에 살게 되었다. '윌러드 러셀'(빌 스카스가드)의 고향은 콜크릭이다. 그는 태평양 전쟁에 참전하여 미 해병대 병사로서 남태평양의 솔로몬 제도에서 전투를 치렀다. 그곳에서 일본군의 잔혹한 고문을 당하여 살아있는 채로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병사 '밀러 존스'를 발견한다. '밀러 존스'는 온몸이 피투성이로 뒤덮여 있었다. 이 모습을 함께 본 동료들은 '밀러 존스'의 고통을 끝내주기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고 한 마디씩 한다. '윌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