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 '비토리아'(아옐렛 지러)와 '실바노'는 세계 최대의 과학연구소 'CERN'(유럽 원자핵 공동 연구소) 소속이다. 그 두 사람의 주도하에 빅뱅 실험이 진행된다. 빅뱅 실험은 우주 탄생을 재현하는 실험이다. 빅뱅 실험을 통해 반물질 개발에 성공한다. 반물질은 강력한 에너지원이다. 하지만 실험 성공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하고, '비토리아'의 동료 '실바노'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더불어서 반물질도 깜쪽같이 사라진다. 한편, 교황청은 의문의 사건 관련 암호 해독을 위해 관련 분야 교수 한 명을 초대한다. 교황청의 요청을 받은 사람은 하버드대 종교기호학 교수인데 이름은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이다. 교황청에도 심각한 사건이 발생한다.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기 직전, 가장 유력한 4명의 교황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