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주인공은 달리기를 무척이나 잘한다. 너무 잘해서 19세의 나이로 ,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주인공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다. 전투기가 태평양에 추락하여 무려 47일 동안 표류하게 된다. 주인공은 운 좋게도 표류하던 중 구조된다. 하필 적군에게 발견돼 850일 동안 전쟁 포로로 지내게 된다. 주인공 '루이'(잭 오코넬)는 어린 시절 반항아였다. 우유병에 우유가 아닌 술을 담아서 마시고 다녔다. 술을 마셨으니, 모두가 예상하겠지만 담배도 몰래 피웠다. 미래에 대한 꿈은커녕, 최소한의 열정도 찾아볼 수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행실 나쁘고, 아무런 꿈도 없던 '루이'가 우연히 육상을 하게 된다. "버틸 수 있으면 해낼 수 있어"라는 격려와 격언에 부합하는 노력을 쏟아붓는다. 그 집념..